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결론적으로 아이에게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최소 15번정도는 먹을 수 있도록 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많은 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밥을 같이 먹었기에 다양한 음식을 접할 기회가 있었고 굳이 “이게 좋다 먹어봐라” 얘기하지 않아도 어른들이 형제들이 먹었기에 자연스럽게 음식에 대한 거부감없이 먹어볼 기회가 생겼지만 요즈음 3~4명의 가족 구성원으로 함께 밥을 먹는 경우가 흔하지 않고 또한 많은 시간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보내고 있는 영,유아시기에 좋은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형성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음식을 좀 더 먹여보려고 애썼다간 아동학대문제가 될 수 있어 선생님들도 편식지도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음식이나 재료는 익숙하나 새로운 조리방법등에 따라 푸드네오포비아가 발생(우리도 해외여행을 가서 보는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같은..) 따라서 15번 이상은 그 음식에 노출되어야 기피음식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노출은 강압이 아닌 흥미와 즐거움,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어른이 되면 먹겠니? 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섭취 부족이 해소되면 따라잡기 성장을 하기도하지만 이는 체지방 과다, 영양결핍초래, 예상하지 못한 결과 초래 가능성 문제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