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을 소금과 식초를 조금씩 넣은 물에 삶아주시고 그 다음 다 익으면 찬물에 담가주시고요.(이건 껍질과 내용물의 분리를 도와주는 방법들입니다.)
그 다음 까는 게 제일 골치일텐데요.
계란과 달리 작아서 까기도 애매하죠.
그럴땐 찬물에 다 식은 메추리알을 뚜껑 있는 통에 옮겨 담아 뚜껑을 닫고 마구 흔들어주세요.
여기에 물이 조금 들어가 있으면 더 잘 벗겨질거예요.
그러고 나면 메추리알 껍질에 크랙이 많이 가 있을 겁니다.
그걸 손으로 살살 문지르듯 벗기면 쉽게 까집니다.
그 통엔 물과 메추리알 껍질이 혼재 되어 있을 텐데 촘촘한 채반에 걸러 껍데기만 잘 버리시면 됩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