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체중감량을 위해 런닝머신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서서히 체력이 빠지며 지쳐갈수록 왼다리(== 더 긴 다리)가 바깥으로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면서
다리의 모습이 자꾸만 Λ에서 Л로, 마치 왼다리를 빗변으로하는 직각 삼각형(?)과 같은 형태가 되어 뛰게됩니다
사실 두 다리의 길이가 달라진 이후로 골반도 점차 틀어지며 왼쪽이 허리에 가까운 방향으로 기울어있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침대에 누워 잠을 잘 때에도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면 왼쪽 골반이 오목하게 들어가고
오른쪽 골반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위에서 보았을 때의 모습이 ) 와 같은 자세가 되어있습니다
혹시 골반이 더 틀어지게 하거나 짝다리를 유발하는 등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다시 말해 제가 자제하고 피해야할 운동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