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4개의 축구협회가 피파보다도 먼저 생겼습니다.
피파 입장에서는 초기에 힘을 얻기 위해서는 종주국인 영국의 가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구요.
이미 4개로 몇십년을 운영중인 각각의 협회를 합쳐서 가입을 강제할만큼 당시 피파는 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안을 한 것이 4개의 축구협회가 따로따로 가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건 종주국인 영국에만 한하는 조치이며 다른 국가들은 1국가 1축구협회가 원칙입니다.
다른 국가들이 이에 대해 딴지를 걸 수는 없죠.
종주국에 대한 확실한 대접을 해주는 상황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