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3이 된 남자아이입니다. 부모의 맞벌이와 엄마의 우울증으로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습니다.
한글은 학교 들어가면 알겠지싶어 크게 걱정도 안했구요.
그런데 막상 학교에 입학하니 다른 아이에 비해 인지능력이 떨어져 학습을 따라가지 못하네요ㅠ
친구들이 공부 못한다고 놀려서 학교 가기도 싫다는데 한글부터 배우자고 하니 본인은 못한다고 하며 아예 하지 않으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요즘같이 온라인 수업이 많은때는 아예 수업이 안되는 상황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