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한다고 놀림받는게 싫다면서 공부는 안하려해요. 왜일까요?
올해 초3이 된 남자아이입니다. 부모의 맞벌이와 엄마의 우울증으로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습니다.
한글은 학교 들어가면 알겠지싶어 크게 걱정도 안했구요.
그런데 막상 학교에 입학하니 다른 아이에 비해 인지능력이 떨어져 학습을 따라가지 못하네요ㅠ
친구들이 공부 못한다고 놀려서 학교 가기도 싫다는데 한글부터 배우자고 하니 본인은 못한다고 하며 아예 하지 않으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요즘같이 온라인 수업이 많은때는 아예 수업이 안되는 상황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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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먼저 공부를 하자는 것보다 아이의 감정을 추스려주세요
아이가 학교에서 받았던 놀림이나 부끄러움의 감정을 먼저 보듬어주세요
그런뒤 아이에게 어떤게 필요한지 물어보시고 같이 필요한 것을 하나둘 배워가면 좋을듯합니다.
아이는 현재 스스로 많이 부끄럽고 창피하고 화가날수 있으니 그 감정을 먼저 보다듬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