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1995년 일본의 고베 대지진으로 6,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지진에 대해 분석을 했습니다.
재해 당일부터 5일 동안의 구조자 중 생존자 비율을 집계한 결과, 당일엔 구조자 중 74.9%가 생존자였습니다. 이 비율은 5일째에는 4.8%로 떨어졌습니다. 생존 구조자 수를 비교해보면 당일 518명, 이튿날 195명, 3일째는 133명이었는데 4일째 26명, 5일째 10명이었습니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재난 발생 이후 3일 그러니까 72시간이 지나면 생존률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결론을 도출한 거죠. 그 이후로 지진 붕괴의 골든타임은 72시간이라는 개념이 통용되기 시작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