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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입니다.
고구려 을지문덕장군의 이름을 딴 이 훈련은 1968년 1월 북한무장공비들의 청와대 기습시도 사건을 계기로 정부주요기관들이 훈련을 시작한 것이 출발점입니다.
1970년 부터는 북한의 전면남침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확대됐습니다. 현재는 한미 연합훈련의 성격이 더 강합니다.
을지훈련은 해마다 8월에 실시되는데 쉽게 말하면,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벌어졌다’라는 상황을 가정하고, 한미 군사 지휘부가 합동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