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정상체온은 36.5~37도입니다. 이보다 높거나 낮으면 질병의 신호로 받아들어지는데요.
사람의 체온은 몸속 체온조절 시스템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이 과정을 총 지휘하는 것은 뇌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조절충수, 뇌에 들어오는 피의 온도를 미리 입력된 기준 온도와 비교해
높거나 낮으면 체온조절 물질인"인터루킨1"이라는 물질을 분비하여 몸속 피의 흐름을 조절합니다.
추울 때 몸이 떨리는 것은 근육이 수축하면서 열을 생산하기 위한 일종의 자기방어 동작이고 반대로 더울때는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땀으로 열을 배출하는 것이죠.
추가로 하루에도 체온의 변화가 있는데 수면중인 새벽시간에는 체온기 가장 낮고 오후 5~8시에는 가장 높습니다.
이는 활동하는 시간에 따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격렬한 운동중에는 정상인의 직장 체온이 38.5~40도로
올라가고 감정적으로 흥분해도 38도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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