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자수하려고 합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현재(중학생)까지 알고 지낸 절친 두 명이 있는데요.
제가 어렸을 때(초등학생) 별 거 아니고 쓸데없는 요소에 부끄럽다고 느껴서…
그게 뭐냐면 집인데요… 제가 빌라에 살거든요.
초등학생 때는 이게 되게 비교되고 그래서 한동안은 어디사는지 꽁꽁 숨겼었거든요… 그러다가 절친들도 오래 알고 지내다 보니까 제가 거짓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빌라 근처에 아파트가 있는데요. 거기에 산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 거짓말을 하게 된 게… 이게 어떤 제 3자가 저희 집을 그 아파트로 착각한 거 였는데… 제가 충분히 아니라고 말 할 수 있었음에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 이후에도 진짜 그 아파트에 사는 것처럼 연기를 했었는데 진짜 그 당시에도 정신적으로 무서웠습니다. 들키면 어떡하지 하고…
솔직히 그 때는 부끄러운 감정이 너무 컸어서 안일하게 한 거짓말인데요…
약 3년정도 지났는데 이제라도 그 두 친구들에게 말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제는 빌라에 산다는 게 부끄러운 게 아니라는 걸 알기도 하고 저도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해서요… 아직 여전히 친하고요… 만약에 여러분이 제 친구 입장에서 거짓말 고백하는 걸 듣는다면 어떠실 것 같나요?
안녕하세요. 견실한테리어77입니다.
친한 친구라면 이해할것이고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생각됩니다.
어디에 사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사는것이 중요한 것이니
지금이라도 깨닫고 달리 마음을 정리하는거 보니 훌륭하시네요!!
안녕하세요. Sh97입니다.
늦었더라도 지금이라도 말씀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정말 친하다면 위로 또는 이해해주지 않을까요!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은혜는 배로 갚기입니다. 나중에 친구들이 작성자님 집에 놀러 갈 일도 분명히 생기실 텐데 지금이라도 분명히 말하시는 게 나을 거에요. 이유같은 거 다 말해 주시면 진짜 친구면 이해 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