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주영 한의사입니다. 쌍화탕은 육체적 피로가 많이 쌓였을 때 복용하면 좋습니다. 정신이 멀쩡하고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땀이나는 자한증이나, 정기와 기혈이 허손된 병증인 허로증에 씁니다. 허로증은 허손노상의 약칭으로 선천적 기혈부족, 외상, 주색, 칠저내상, 음식, 노권, 기욕무절 등으로 생깁니다. 입맛이 없고, 우울하고, 유정과 몽설이 있고, 허리, 등, 옆구리와 근육, 뼈가 아프고, 조열이 나고, 자한과 도한이 잇고, 기침, 가래가 나오는 증상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