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것인가요?
이제 낮에 온도가 많이더워진것같습니다.
이렇게 더운날이 지속되다가
장마가오고 그럴텐데요
여름에 태풍도 올수도있는데
태풍같은경우에는 어떤 환경에서 발생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어떤것들이 모여서 그렇게 강력한자연현상이 발생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태풍은 북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는 맹렬한 열대성 저기압으로 해수면 온도(26.5도 이상)가 상승하여 증발한 수증기가 상승기류의 압박을 강하게 받으면 비바람을 동반해 태풍이 만들어지며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저기압대의 이동에 따른 자연현상입니다. 특히 북태평양 서부의 경우 열대성 저기압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가장 강한 것들이 나오는 열대성 저기압의 대표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풍의 자연재해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상기후현상을 막기위해서 전세계 각국에서 탄소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태풍은 마치 거대한 자연의 엔진처럼 작동하며, 그 시작은 아주 단순한 곳에서 비롯됩니다. 바로 뜨거운 햇볕에 데워진 따뜻한 바닷물 위에서입니다. 태풍이 만들어지려면 기본적으로 바닷물 온도가 섭씨 26.5도 이상으로 아주 따뜻해야 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바닷물은 왕성하게 증발하며 수증기를 뿜어냅니다.
이 뜨겁고 습한 공기는 가벼워져서 하늘 높이 빠르게 상승합니다. 마치 끓는 주전자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것과 비슷하지만, 그 규모는 훨씬 거대하지요. 공기가 상승하면서 수증기는 식어 작은 물방울이나 얼음 알갱이로 변하고, 이것이 모여 구름을 형성합니다. 이때 수증기가 물방울로 변하면서 '잠열'이라는 엄청난 양의 열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이 에너지가 주변 공기를 더 뜨겁게 만들고 상승 기류를 더욱 강하게 부추깁니다.
강한 상승 기류가 계속되면 지표면에는 상대적으로 공기가 부족해져 기압이 낮아집니다. 이렇게 형성된 저기압 중심부로 주변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계속해서 모여들게 됩니다. 지구는 자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모여드는 공기는 곧장 중심으로 직진하지 않고 휘어지면서 소용돌이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 힘을 '전향력'이라고 부르는데, 이 전향력 덕분에 태풍은 시계 반대 방향(북반구 기준)으로 회전하는 거대한 나선 형태를 띠게 됩니다.
이 소용돌이가 점점 더 강해지면서 중심부의 기압은 더욱 낮아지고 바람은 맹렬해집니다. 이때 상층 대기의 바람이 강하지 않아야 태풍의 구조가 흐트러지지 않고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 더욱 강력하게 발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즉 따뜻한 바다에서의 수증기 증발과 상승, 이로 인한 잠열 방출, 저기압 형성, 지구 자전에 의한 소용돌이, 그리고 약한 상층 바람 등의 조건들이 맞아떨어지면서 비로소 우리가 알고 있는 파괴적인 힘을 가진 태풍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바람과 비가 오는 현상이 아니라, 자연의 거대한 에너지 응축 과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안녕하세요. 이혜수 전문가입니다.
태풍은 열대지방의 바다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저기압 현상인데 발생하려면 여러 조건이 성립되야 하는데요.
해수면 온도가 약26.5도 이상이어야지 수증기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수증기가 공기와 함께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생성되고 열 방출로 상승 기류가 강화됩니다.
이런 상승 기류로 인하여 공기가 계속 위로 빠져나가면 지표면의 기압이 낮아져 주변의 공기가 몰려오는데요. 지구가 자전하고 있기 때문에 공기가 직선으로 가지않고 회전하면서 들어오게 됩니다. 이게 태풍의 회전 구조의 시작이 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계속해서 진행되면 중심의 기압은 점점 더 낮아지게 되고 공기가 더 빨리 몰려들어서 강력한 바람이 형성됩니다. 이렇게 중심부는 눈이라고 하는 고요한 지역이 형성되고 그 주변은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게 되는 태풍이 형성되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태풍은 주로 해수면 온도가 26.5도 이상인 따뜻한 열대 해역에서 발생합니다. 이런 열대 해역에서 수증기가 증발하면서
많은 열에너지를 공급하며 상승기류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적도 부근의 회전력(코리올리 힘)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소용돌이 형태로 발전하게 됩니다.
상층부의 바람이 약하고 대기의 불안정성이 클수록 태풍이 강하게 발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면 저기압이
점차 강해져 태풍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태풍은 거대한 공기 덩어리로 바다위에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지구에서 만들어진 에너지가 대기권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온실효과 때문에 다시 해양으로 반사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이때 해양에 도달한 빛에너지에 의해 해수가 증발하여 수증기가 쌓이게 됩니다. 이때 따뜻한 수증기는 상승하고 상층의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려오는 순환이 발생하면서 저기압이 생성됩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태풍이 만들어지는데 지구가 자전을 하다보니 이러한 태풍이 움직이면서 각 지역에 피해를 주게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태풍은 주로 습하고 뜨거운 지역에서 증발한 수증기가 올라가 구름과 비를 만들어 이 열에너지가 상승기류를 따라 축적되어 저기압 소용돌이로 나타나게 됩니다. 태풍은 해수면의 온도와 수증기 공급 및 대기 불안정, 바람의 세기등이
복합적으로 갖춰져야 태풍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이는 여름 장마철에 자주 발생하는 특징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