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의 종류와 차이점에 대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삼에 대해서 잠깐 봤는데 삼의 종류로 인삼, 장뇌삼, 산양삼, 산양산삼, 산삼(천종산삼, 지종산삼, 인종산삼)으로 나누어 진다고 하는데 각각의 특징 부탁합니다.
- 먼저 삼이라고 한다면
대표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진 대표적인 약재 중 하나 입니다
인삼 보다는 당연히 자연에서 자란 산삼을 가장 으뜸으로 취급합니다
산삼의 경우는 약간의 단맛도 있지만 씁쓸한 맛과 향이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정말 오래되고 귀한 삼의 경우는 머리카락 같은 삼의 뿌리만 씹더라도 하루 종일 그 향과 기운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원기를 보충해주고 몸의 열을 올려주는 것이 특징인데
몸 자체에 열이 많거나 알러지 반응이 있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삼은 몸에 좋고 면역력을 올려주고 귀한 약재인 만큼 자연에서는 그것들을 많이 찾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때문에 대부분은 인공적으로 재배를 하는데 이것을 우리는 인삼이라고 부릅니다
자연 산삼보다야 당연하게 효능이나 향이 덜 하긴 하지만 가격으로 놓고 따져봤을때는 훌륭한 대체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전용 밭에서 기르는 인삼과 다르게 자연상태에 인위적으로 씨를 뿌리고 자연재배를 하는 것을 산양삼 이라고 부릅니다
특별한 시설이나 농약은 사용하지 않고 어느 정도 자리만 지정해주고 자연적으로 자라게 도와줍니다
이렇게 산양삼으로 자란 것 중에 삼의 뇌 부분이 긴 것을 우리는 장뇌삼이라고 부릅니다
겉 모습이 자연산삼과 비슷하고 약효도 거의 흡사하지만 가격은 자연산삼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
매우 훌륭한 품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의 경우 보통은 채취를 한 후에 햇빛에 말리는 과정을 거쳐서 향과 식감을 올리는게 보통이지만 말리지 않고 바로 유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것을 우리는 수삼이라고 부릅니다 아무래도 수분기가 많기 때문에 생으로 먹었을때는 그 수분감과 식감이 좋고 쓴맛이 덜 한 특징이 있습니다
수삼을 가공하게 되면 홍삼이 됩니다 수삼을 한번 찐 다음 말리면 약간 붉은 빛이 도는 삼이 되는데
그래서 이름이 홍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