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밀과 일반 변비약의 바른점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마그밀이란 변비약을 알게 되었는데요.
저는 가끔 폭식을 하는 습관이 있는데, 폭식 하고 나면 꼭 변비가 찾아와요.
그럼 늘 알약이나, 액삭으로 된 변비약을 복용하곤 했습니다. 변비약을 자주 복용하면 내성이 생겨 더 화장실을 못가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변비약 가끔 먹어도 내성 생기나요?
본인은 (한달에 1~2번 정도)복용시에도 마그밀과 일반 변비약의 내성과, 장 기능 저하에 차이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마그밀과 일반 변비약의 가장큰 차이점이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마그밀은 수산화마그네슘으로 장에서 물을 끌어당겨서 변에 수분의 양이 늘어나게만드는 약이에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변비약은 장을 자극해서 변을 밀어내는 약이구요.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변비약으로는 연변하제 / 삼투성 완하제 / 자극성 완하제 / 팽창성 완하제 들이 있으며
장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완하제는 자극성 완하제입니다.
대장의 수분과 전해질 흡수를 방해하고 장점막과 대장 근육을 자극해 강제로 배변을 일으키는 성분으로
장기간 복용시 장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마그밀은 삼투성 완하제로 해당 주의사항과 관련이 없습니다.
필요하실 때 복용하시면 내성을 유발하지 않으나 설사 부작용을 갖고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변비약의 경우 매일 고함량을 먹게 되면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한달에 한두번정도 간헐적으로 소량 드시는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일반 변비약의 경우 장을 자극하여 억지로 변을 보게 만든다면, 마그밀은 수분을 끌어와서 대변을 연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보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일반 변비약이라고 묶어두기엔 변비약의 종류가 워낙 많습니다. 내성이 생기는 성분은 비사코딜이라고 하는 자극성하제가 그렇고 마그밀이나 차전자피, 락툴로오스 성분은 괜찮습니다.
한달에 1~2회 정도로는 어떤 변비약도 내성이 생기는 빈도는 아닙니다. 가끔 드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한달에 1~2번 정도 변비약을 먹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드시더라도 상관이 없으며 장 기능 저하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꾸준히 오랜 기간 복용해야 하며 단순히 증상이 있어 한달에 몇 번 먹는 것은 차이가 없습니다.
마그밀과 일반 변비약의 차이는 수분을 통해서 변을 부드럽게 해주냐 정도의 차이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마그밀은 삼투압 현상으로 변의 물양이 많아지게하는 변비약이며 둘코락스 같은 변비약은 장에 자극을줘서 장운동을 하게만드는 변비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