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네 어머님 맞습니다. 13개월 우리 아기 이제 막 걷기시작하고 뛰기시작하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시기 전후로 보통 아이들이 걸음마를 떼기 시작합니다.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는채로 살다가 앉고 기고 기뚱기뚱 하더니 이제 걷기 시작합니다. 이 때 아이기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성공하게 된 셈이지요. 어디든 가고싶은데로 갈 서 있고 무엇이든 만질 수 있습니다. 이시기 아이들은 일생에서 최고의 전능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게 당연한 것이지요. 아이가 마음껏 탐색하고 전능감을 한깟 느끼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안되는 것보단 되는게 많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서랍을 열어 다 꺼내기도 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려고 시도하기도 하지요. 위험한 행동은 ""안돼 위험해" 하고 바로 분리를 시키셔서 한계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한계를 정해주실 때 울어도 안되는 건 안되는거야 라는 마음으로 분리를 해주세요. 화를 내거나 무섭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관성있게 몸으로 분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넓은 울타리 기법이라고 합니다. 한계를 해주시되 아이가 마음껏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세요.
하고싶은 마음은 공감해주시고 행동은 제한하시고 대안을 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모쪼록 꼬마슈퍼맨과 행복한 날들 보내시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