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2살의패왕색패기
첫 이별이 너무 괴롭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어요
서로 사귀는 동안에 정말 많이 싸우고 서로 성격도 무지하게 잘 안 맞았습니다.
그치만 고등학생 시절부터 시작해서 항상 하교 할 때 같이 다니고 거의 동거하듯이 같이 있을 만큼 가까웠고 그만큼 서로 사랑했어요.
헤어졌던 사건의 시작은 여친 친구들이 여친과 노는 자리에 남자를 끌어들이는 게 너무 싫어서 여친 친구욕을 하다가
서로 말다툼이 시작 되었고 제가 욱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 10초 뒤에 바로 후회하고 다시 붙잡아보려고 했지만 잡히지 않더군요
그러고 나서 며칠 뒤에도, 최근에도 울면서 다시 매달려 봤어요
근데 한달이 지난 지금, 걔는 이미 마음 정리를 다 끝내고 잘 지내는 거 같은데 그게 더 속상해요.
어차피 결혼도 안 할 건데 이렇게 미련 갖는 제 자신이 한심해 보이고 언젠가 끝났을 사랑인데 너무 빨리 끝났다는
생각에 잘 못해준 기억들이 자꾸만 떠올라 후회됩니다. 제가 가끔 너무나 어린애처럼 굴었는데..
첫 연애였고, 절 처음으로 가장 좋아해준 여자였는데 저에게 매정해진 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겠습니다.
이제 절 사랑하지 않는 다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어요
친구들 보다 더 친구 같았고 같이 있으면 그냥 편했던 존재였습니다. 저는 그 애한테 정말 많이 의지를 했었거든요
어딜 가든 그 애랑 있으면 자신감이 붙었고 어딜 가든 그 애랑 카톡을 해도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 주변 환경이 달라지고 가는 곳도 바뀌고 만나는 사람들도 전부 새로워진 지금, 제가 가는 곳은 전부 낯설고 무섭고 한걸음 한걸음이 무거워요.
혼자 있긴 싫은데 그렇다고 또 괜찮은 척 밝은 척 사람들 속에 껴있기도 싫습니다.
조금이나 잊어보려 헬스를 시작했는데 헬스를 할 때면 기분이 좋아지고 잠시나마 잊게 되는 그런 마음에
이제는 하루하루 헬스장으로 도피를 하는 게 루틴이 되었습니다.
어제는 헬스를 하다가 문득 남자로 태어난 내가 이렇게 나약한 마음을 갖고 어떻게 살아갈까라는 생각과
가족들 먹여 살린다고 빠지게 일해도 웃으며 집에 들어오는 아빠 생각에 화장실에서 오열을 했습니다.
눈군가에게 의지를 해야만 살아갈 힘이 있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에게 조언 부탁 드립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지금 정신적으로 많은 성장을 하고 계시네요. 힘든 가장의 역할을 이해하시고 아빠 생각에 오열을 했다는 것은 고단한 인생길을 이해하신 겁니다.
때로는 엄마 아빠를 이해하고 그들의 고생이 눈에 들어온다면 어른들이 말하는 철들었다는 의미입니다.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를 아주 잘하고 계시네요.
첫사랑이었던 여친은 미리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나봐요.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에 바로 정리를 하니까요.
헬스하면서 위안도 받고 좋다는 것은 헬스같은 좋은 여친이 또 나타난 얘기입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치유받죠.
너무 괴로워 하지마시고 헬스같은 여자가 주변에 있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채택 보상으로 8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어찌보면 우정 같은 사랑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깊이는 상당했겠지요
두 분의 관계가
만약 그 정도일로 깨질 것이었다면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또 반대로 조금 더 성숙한 이후에
다시 재회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지금은 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애라는 개념을 너무 단적이고 은밀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유롭고 그리고 좋은 상대를 찾는 과정이라고 여기는 분들도 많기에
조금 더 자유롭게 연애하셔도 되고 그 과정에서 좋은 상대를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힘내시고 빨리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힘드실 겁니다 헤어짐 이라는건 가슴이 찢어지는 그런 고통과도 같으니까요 저도 겪어봤고요 그래서 더 공감이 되네요 그런데 한번 헤어진 인연은 다시 이어지기가 어렵습니다 이어진다고 하더라도 다시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되거든요 그러니 잊는게 맞는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게 될겁니다 지금이야 잊기 어렵고 못잊을거 같고 하지만요 곧 잊게 되실거에요
첫 이별로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서로 애뜻한 마음과 추억들로 인해 아픔이 클꺼라 생각해요 하지만 서로 인얀이 아닐수 있습니다 각자 서로 다른자리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좋은 인연이 나타날껍니다 힘내세요
첫 이별뿐 아니라 모든 이별은 쉽지 않고 익숙해지지 않는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치유되죠
지금은 그 사람 밖에 생각 안나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좋은 여자가 눈앞에 나타나면 또 금방 생기가 생깁니다
운동하고 자기 관리 꾸준히하면서 찾아보세요
ㅎㅇㅌ
첫이별이라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게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 있으니 다시 준비하시면 됩니다
본인 할 일들 연애하느라 못한것들 하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나면 해결될거에요 시간이 결국 답이니까요
살아보니 시간이 약이란게 정답이더라고요
막상 지나보면 별것 아닙니다
아니다 생각되면 멈추고 냉정히 생각해서 맞는쪽으로
하세요
아픔은 잠시고 금방 새로운 생활에 적응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