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2살의패왕색패기
첫 이별이 너무 아파요 어떡하면 좋죠..
고등학생 시절부터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최근에 이별을 했습니다.
전 여친과 사귈 당시에 여친의 친구들이 여친과 노는데 자꾸 남자를 껴오는 느낌이 있어서 여친에게 여친 친구를 욕하다가 말싸움으로 번지고 순간 내가 다른 남자들한테 밀리는 기분이 들어서 욱한 마음에 헤어지자고 했는데
너무 후회가 되어 다시 잡아봤지만 잡히지 않았네요.
항상 학교가 끝나면 같이 버스 타고 여자친구 집에서 동거하듯이 맨날 같이 있었는데
그 시절에 항상 같이 있던 사람이 한순간에 사라지니 너무 외롭고 공허합니다.
이제는 휴대폰에 의미 없는 친구들의 연락만이 가득하고 이제는 버스를 타도, 주말에 심심해도, 슬플 때도 항상 저랑 같이 있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친구들한테도 털어 놓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편하게 말 할 수 있던 그런 존재였는데 제 순간적인 실수로 그 사람의 마음을 떠나보냈습니다... 하..
왜 사랑할 수록 익숙할 수록 말이 함부로 나갈까요.
인터넷 글에서 전 애인의 단점만 생각하며 잊어보라는 글을 보고 첫 사랑의 단점만 생각해서 잊어보려 했지만
긴 시간을 함께 사랑했던 사람의 안 좋은 부분만 들춰내며 잊으려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비참해 보여서
너무 괴롭네요..
항상 그 사람에게 잘해주고 싶단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때로는 너무 못해준 기억이 저를 계속 괴롭힙니다.
첫사랑이라 그런 것일 수 도 있는데 같이 겪었던 추억들이 너무나 강렬해서 도저히 잊히지 않습니다.
저는 언제까지 아파야 할까요
마지막 까지 저는 좋은 남자로 기억 되고 싶은데 그렇게 생각해 줄까요..ㅜㅜ
6개의 답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