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평소에 분리불안도 없으며 배변, 배뇨훈련도 잘되는 강아지가 갑자기 배뇨실수를 보이거나, 오줌을 지려버리는 행동을 보인다면
배뇨실수가 하부요로계 쪽에 질환이나, 심리적인 요인 등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흥분을 자주하거나, 보호자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거나, 너무 소심하거나 긴장을 많이 타거나,
스트레스 등등의 상황에서도 이러한 희뇨 (오줌지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외출 후 집에 복귀 했을 때 강아지가 너무 흥분했다면 강아지가 진정될 때 까지 무시해주세요.
강아지의 흥분을 모두 받아준다면,이러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평소에 배뇨를 보는데 통증을 보이거나, 잔뇨를 많이 누거나 한다면 질병에 의한 가능성이 높으니 이런경우에는 동물병원에 데려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