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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키위144
영리한키위14423.02.04

아기 강아지인데요 왜 저만 보면 오줌을 지리나요?

나이
9개월
몸무게
5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중성화 수술
없음

저만 보면 오줌을 지립니다

찔끔찔끔 쌉니다

꼬리 흔드는거 봐서는

좋은표현 같은데요

요도에 문제가 있을까요?

오줌 지리면서 그 발로 저를 만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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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이 오줌을 지리는 이유는 보통 흥분하거나, 주인이 밖에 나갔다가 들어왔을 때, 그리고 낯선 사람들의 방문 후 반겨주거나 쓰다듬어주며 관심을 가져다 줄 때 등 다양한 상황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오줌 누는 경우 너 한테 관심없다라는 인식을 주거나 혹은 장난감을 던지면서 주의를 분산시켜주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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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위와 같이 꼬리를 흔들면서 사람을 보고 반가워하며 흥분하는 상황에서 오줌을 찔끔찔끔 싸는 것을 희뇨, 흥분성 배뇨 라고 합니다. 보통은 너무 기뻐서 오줌을 싸게 되는데요.

    어린 강아지의 경우 아직 근육이 발달하지 않아 방광 조절능력이 약하고 감정기복도 큰 편이기 때문에 쉽게 흥분해서 더 쉽게 오줌을 지릴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는 방법은, 일단 너무 흥분하는 상황에서 아이를 만지지 않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너무 흥분하면 일단 무시하고 흥분이 가라앉을 때 만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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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그런데 산책 횟수가 부족하면 방광이 항상 오줌으로 채워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반갑거나 싫은 존재와 마딱드리면 순간 괄약근의 힘이 풀리면서 오줌을 지리는 행동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는 아침저녁 매일 하루 2회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기준만 충족시켜도 그런 현상은 현저히 감소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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