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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인수권부사채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그리고 만기가 있던데 무슨의미이죠?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만기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또한 주식종목은 수천개인데, 신주인수권부사채는 검색해도 30개정도밖에 안나옵니다.
검색이 잘못된건지 한국에 실제로 이것밖에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답변에 대해 미리 감사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신주인수권부 사채란?
빌려준 돈에 대한 이자를 받으면서 만기에 상환받을 수 있음과 동시에 주식가격이 발행가액보다 높을 경우 회사에 신주 발행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는 사채입니다
여기서 신주인수권이란 증자를 위하여 신주가 발행되는 경우 우선적으로 인수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한마디로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데 주가가 오르면 시세차익까지 남길 수 있는 투자 수단입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를 행사했을 때 투자자 입장에서 낮은 이율의 사채만 남는 단점이 있다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 단점이 아니고 행사를 해도 채권이 남는다는 뜻입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기본적으로 회사채이므로, 신주 인수권과는 별개로 채권이 있습니다. 채권, 즉 돈을 받을 권리는 신주 인수권을 행사해도 소멸되지 않고 만기 시까지 존재합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부채요소와 자본요소가 혼합된 복합금융상품의 일종으로, 신주를 살 수 있는 권리(인수권, warrant)가 붙은(附) 사채입니다. 약정된 기간이 지나면 약정된 가격으로 약정된 수량의 신주를 구입할 수 있는 회사채로 채권+콜옵션의 구조라고 생각하면 간편합니다. 채권자가 신주 인수권을 행사하면, 발행자(채무자)는 무조건 미리 정해진 가격에 정해진 수량의 주식을 팔아야 합니다. 물론 채권자는 신주를 안 사도 되므로 시장 상황을 보고 이익이다 싶을 때만 신주를 사면됩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기본적으로 회사채이므로, 신주 인수권과는 별개로 채권이 있습니다. 채권, 즉 돈을 받을 권리는 신주 인수권을 행사해도 소멸되지 않고 만기 시까지 존재합니다. 다시 말해 신주를 샀더라도 돈은 돈대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신주 인수권이 있으므로 이자율은 조금 낮은 편이지만, 채권자의 입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저렴하게 주식을 구입해서 시세 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고, 발행자 입장에서는 좀 더 낮은 이자로 사채를 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분리형 BW는 신주 인수권만 따로 떼어서 팔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뗄 수 없는 것은 비 분리형 BW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분리형 BW를 발행하고 싶어 하는데, 그 이유는 대주주는 떼어져 나온 신주인수권을 비교적 싼 값으로 매입해서 적은 비용으로 지분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대주주들의 분리형 BW를 편법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2013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분리형 BW의 발행이 금지되었지만 2015년 8월 다시 허용되었습니다. 참고로 전환사채(Convertible Bond)는 전환권 행사시 회사는 감소하는 부채만큼 자본이 증가하고 채권자는 전환권을 행사했다면 전환한 비율만큼 전환전 채권자의 지위는 사라지고 주주의 지위로 바뀝니다. 하지만 BW의 경우는 사전에 정해놓은 주식가격 만큼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권리라서 사채권자의 지위는 계속 유지됩니다. 회계상으로는 전환사채는 권리 행사 이후 부채에서 자본으로 편입되지만 신주인수권부사채는 그 권리 행사 이후에도 부채가 계속 남아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