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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한바위새133
털털한바위새13321.11.10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너무 지치는데 어떡하나요?

평소에도 혼자 있는 걸 좋아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2년간 더 많아 졌었습니다.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사람들을 한명, 두명 만나기 싫어도 만나야 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그 사람들과 있으면 전혀 관심 없는 얘기도 웃으면서 들어주고 별로 흥미 없는 주제로 대화도 해야되는 상황이 너무 싫고 그냥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만 생깁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이정도로 심하지는 않았는데 코로나로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졌다가 다시 사람들을 만나니 위에 적은 마음들이 너무 심하게 올라옵니다. 어떡해야 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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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10

    안녕하세요. 서동설 심리상담사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꺼려하시군요

    혼자 편하게 있고 싶어하지만 외로운 건 싫어하는 감정은 사람들의 보편적인 감정입니다. 내성적인 사람은 더욱 그럴테구요.

    각기 성향이 다른 사람과 있으면 말과 행동에 상처를 받을때가있고 상대방이 직장상사이거나 어른이면 맞추느라 에너지 소비가 클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균형적인 관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혼자 있고 싶을땐 혼자있으나 그 기간이 길어 우울해지거나 무기력함이 들면 다른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감정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홍자있는 것에 익숙해져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지치는 증상은 요즘들어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코로나 블루 증상과 가깝습니다

    그럴때일수록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보다는 가끔 소수의 사람과 어울리며 우울감을 극복하고 조금 더 지났을때에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읗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타인과의 만남이 지루하다고 느껴지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타인과의 관계에서 분명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무조건 적으로 혼자 있기 보다는 타인과의 시간을 맞춰가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으면 훗날 후회없는 시간 보냈다고 자부할 것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우울감이 조금 심해져서 생긴듯합니다.

    이러한 것을 힘들다고 그냥 방치하게 되면 고립감이 생길수있습니다.

    예전에 이러지 않았는데 지금 이런 증상이 나타난것이라면

    힘들어도 만남을 하면서 고립감을 해방시켜주는것이 우선되어야 할것입니다.

    아마도 2년간 혼자있는삶에 익숙 해진 부분이 이러한 사고를하는데 더큰 영향을 주었을수있습니다.

    너무 조급하고 잘못되었다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마음을 다잡고 생활을 하다보면 점차적으로 회복될수있을겁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것을 좋아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만남을 해야하는 경우는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혼자지내는 시간을 주된 것으로 만들되, 다른 사람과의 만남에서 일어나는 일은 흔하게 일어나지 않는 새로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가끔식 다르고 새로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비록 조금 불편하지만 인내가능한 범위내로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