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와 환율의 상관관계가 궁금합니다.???
주가가 올라가면 환율이 떨어지나요?
환율이 올라가면 주가가 떨어지나요?
구체적으로 환율은 왜 올라가고,
때로는 왜 떨어지고를 반복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거의 모든 경제 지표와 금융 지수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주가와 환율은 특히, 원화가 기축 통화가 아니어서 큰 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주가 보다는 환율이 더 민감하고 즉각적인 반응을 하고 이에 따른 주식이나 채권 보유자들의 의사결정에 의해 매수도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니 환율이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요즘처럼 미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상승(=평가절하, 가치 하락)하는 경우 외국인 투자가들 입장에서는 환차손으로 인한 매도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미국의 금리는 한국 보다 높아진 상황(2.5%<3.25%)이라 매도 압박은 더 커진 상황입니다. 일부 외국인 투자가들이 원화 표시 주식과 채권을 매각 하고 외환 시장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서 exit를 하게 되면 원화 환율을 다시 올라가게 됩니다. 이에 원화 환율이 더 상승하면서 기존 외국인 투자가들의 환손실은 더 커지게 되고 추가적인 매도 압박으로 작용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국가 차원에서 발생하게 되면 소위 금융위기에 이어 국가 파산까지 이어질 수 있는 바 과거 1998년 한국의 IMF 금융 위기가 그랬고 근래 영국이 비슷한 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파산 지경에 이른 방글라데시나 파키스탄 등은 경제 구조가 취약해서 다른 관점에서 봐야 할 듯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주식은 대표적인 위험자산이고
달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입니다.
때문에 둘은 반비례 관계(음의 상관관계, 용어가 어렵네요^^;;)예요.
주가가 오른다는 말은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많음, 반대로 이야기하면 안전자산(달러)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적음 입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주가지수가 오르면 안전자산은 소외되고 달러 가격이 내려가면서 환율을 내려갑니다(우리 원화 기준).
게대가 달러를 신흥국 화폐로 바꾸면서 신흥국 주식을 매입하려 하기 때문에 달러 가치는 더 내려가고 신흥국화폐 가치는 더 올라가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은 환율이 높은 시기에는 전세계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 등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서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환율과 같은 경우에는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서 가격이 상승하고
하락한다고 보시면 되니 참고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환율은 외환시장에서의 수요정도에 따라서 변화는데 최근에 환율에 영향을 주는것이 금리인상과 영국의 감쇄정책 발표에 따른 파운드가치하락등이 있었습니다.,환율의 상승은 화폐가치상승으로 이는 투자심리위축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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