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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요
행복을 찾아요23.02.20

환율이 오를때 지수가 내려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환율이 오르면 증권 시세가 내려가는게 있고 환율이 내려가면 올라가는게 있던데

환율과 무슨연관성이 있어서 반대로가는건지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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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 시장과 환율이 반대 방향이 아닌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통화 약세는 수출 가격을 낮추고 수출에 의존하는 기업의 수익을 늘리기 때문에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통화 약세로 인해 외국인 구매자가 특정 국가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더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하는 회사는 통화 약세로 인해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화 강세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도 있습니다. 특히 해당 국가에 강세 통화에 끌리는 외국인 투자자가 많은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 경우 해당 국가의 통화에 대한 수요 증가는 외국인 투자자가 통화 강세를 이용하기 위해 주식 시장에 돈을 쏟아 붓기 때문에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주식 시장과 환율의 관계는 복잡할 수 있으며 경제 상황, 투자 심리, 정부 정책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오르면 원화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 경우 국내에서 수출하는 제품은 가격 경쟁력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수출 기업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게 됩니다. 반대로 수입 원자재 비중이 큰 기업은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그만큼 비용이 늘어나서 이익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기업들은 환율이 오르면 반대로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 외국인 수급에 의해서 영향을 많이 받는 시장 입니다.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원화가 약세가 되면서 외국인 입장에서는 환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좋은 현상은 아니며, 환율이 약세가 되고 있다는 것은 한국의 경제 체력이 다른 국가대비 긍정적이 않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한국 주식을 팔고, 환전해서 나가기 때문에 지수는 하락하게 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