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는 이유가 뭘까요
졸음이 심하게 오면 하품을 하면서 눈물이 나는데요. 눈물이 나는 이유가 있을까요?
슬프거나 아니면 제가 의도해서 나는 눈물은 아닌 것 같은데요 왜 눈물이 나는 걸까요?
눈물이 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는 이유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품할 때 많은 양의 산소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입을 크게 벌리고 아래턱 근육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턱 근육이 늘어나면서 눈 옆에 위치한 눈물주머니인 누낭을 누르게 된다. 자극을 받으면서 누낭 안에 고여있던 눈물이 밖으로 배출되면서 눈물이 나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하품을 할때 입을 크게 벌리면서 아래턱 근육을 사용합니다. 이때 턱 근육이 늘어나면서 눈 옆에 위치한 눈물주머니를 누르게 되고 이로인해 눈물이 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자신의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도중 상대방이 끊임없이 하품을 한다면, 지루하거나 대화에 집중을 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왜 하품을 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신체적인 관점뿐 아니라 심리적인 관점에서도 굉장히 중요하다.
과학 학술지 Communications Biology에 최근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우리가 하품을 하는 이유에 대한 흥미로운 가설을 시험하였다. ‘뇌 냉각 가설’. 이 가설은 우리가 하품하는 이유는 뇌를 식히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즉, 하품을 하는 동안 일어나는 근육 수축과 깊은 들숨의 목적이 머리에서 뜨거운 피를 씻어내고 차가운 피로 대체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뇌를 식히는 것은 신경세포의 활동으로 발생한 열과 주변 온도로 인해 과열이 일어나 뇌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하품의 두뇌 냉각 가설은 뇌가 더 크고 신경세포가 더 많은 동물들이 더 자주, 그리고 더 오래 하품을 할 것이라는 것을 뜻한다. 이 예측을 시험하기 위해, 연구진은 하품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분석을 실시했다. 이 연구는 인간과 동물 101종(포유류 55종, 조류 46종)을 대상으로 1,291개의 하품 영상을 분석해 각각의 하품 길이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하품 지속 시간과 뇌의 크기, 그리고 뇌의 신경세포의 수 사이에 통계적으로 중요한 연관성을 발견했다. 더 큰 뇌와 더 많은 신경 세포를 가진 동물들이 더 오래 하품을 했다.
인간의 평균 하품은 6초, 그리고 뇌가 훨씬 작은 쥐는 1.5초동안 하품을 한다.
만약 내가 하품을 너무 자주한다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우리는 지루함을 표시할 때 종종 하품을 하는 제스처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이 연구는 사람들이 대화 중 하품하는 것은 오히려 뇌를 과부화시키지 않고 집중하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너무 자주, 그리고 빈번히 하품을 한다면 심장 혹은 뇌에 이상이 있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물론 여러 가지의 원인이 있겠지만, 하품은 뇌의 공기를 환기 시켜, 열을 식힌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정신을 바로 차리게 해주는 행위이기도 하다. 턱 근육을 크게 움직이는 것은 각성 효과도 있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잠을 깨기 위해 껌을 씹는다.하품할 때 나오는 눈물은 얼굴 근육이 눈물샘을 조이기 때문에 나옵니다.
하품을 흉내낼 때에는 입근육만 움직이고 눈근육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 하품을 하면 눈근육을 찡그리면서 자연스럽게 눈물샘도 조여지게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하품을 하게 되면 아래 눈물샘 근육을 건드리게 됩니다.
그로 인해 눈물이 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품으로 나는 눈물은 반사적인 눈물이고
감정과는 상관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하품을 하게 되면 안면의 근육들이 수축을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한 안면 근육의 수축 작용이 눈물샘을 자극하게 되면서 그로 인해서 자극된 눈물샘에서 눈물을 분비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하품을 하면 쉽게 표현하면, 안면근육이 찌그러지게 됩니다. 안면근육이 찌그러질 때 눈에 있는 눈물샘이 근육의 움직임에 인해 눌리게 됩니다. 눈물샘이 눌리면서 눈물이 흘러나오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