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향 노루와 고라니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사슴과 비슷한 동물 중 사향 노루와 고라니는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던데요. 사향 노루는 멸종위기종이고 고라니는 유해동물이라던데, 실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사향노루는 짙은 갈색 바탕에 흰점박이와 줄무늬가 있습니다. 입 밖에 송곳니도 나와있죠.
고라니는 무늬가 없으면서도 송곳니가 밖으로 나와있고요.
안녕하세요. 완벽한메뚜기160입니다.
사향 노루와 고라니는 사슴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몇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멸종 위기와 유해 동물: 사향 노루는 멸종 위기 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멸종 위기 종은 자연에서의 서식지 파괴, 사냥, 그리고 생태계 변화 등으로 인해 그 생존이 위협받는 종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고라니는 유해 동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유해 동물은 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침입하여 원래 서식하던 동물들과 경쟁하거나 그들에게 피해를 주는 종을 의미합니다.
분포 지역: 사향 노루는 동북아시아 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주로 중국과 몽골, 러시아의 일부 지역에서 서식하며, 작은 국가인 북한에서도 발견되기도 합니다. 반면에 고라니는 주로 아프리카 대륙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사하라 사막 지역부터 남아프리카의 사바나 지역까지 다양한 서식지에서 발견됩니다.
크기와 외모: 사향 노루와 고라니는 크기와 외모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사향 노루는 몸길이가 약 1.2m에서 1.4m 정도이며, 어깨 높이는 약 70cm 정도입니다. 머리에는 긴 뿔이 있으며, 몸 전체적으로 갈색과 흰색의 무늬가 있습니다. 반면에 고라니는 몸길이가 약 1.4m에서 1.6m 정도이며, 어깨 높이는 약 75cm에서 90cm 정도입니다. 뿔은 짧고 굽은 형태이며, 몸 전체적으로 주로 갈색의 털로 덮여 있습니다.
이렇게 사향 노루와 고라니는 생김새, 분포 지역, 그리고 멸종 위기와 유해 동물로서의 분류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