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28일 된 아기 입니다.. 잠이와서 재우려하면 칭얼거리면서 팔을 휘젖어 조절이 안되어 하고 있는 쪽쪽이가 떨어지고 뒤집으려 하면서 잠들기가 어려워요 팔도 휘젖구요ㅠㅠ 그래서 속싸개나 스와들업을 하면 쪽쪽이를 하고 잠이들어요 ㅠ 안하면 잠들기까지 오래걸리구요… 계속 이렇게 재워도 될까요?
속싸개나 스와들업은 확실히 모로반사를 방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도움이 크게 됩니다. 다만, 낮에 아기가 깨어있을 때도 꽁꽁 싸매두면 팔을 움직이며 발달할 수 있는 아기의 운동 기능향상을 방해할 수 있기때문에 4개월차가 되면서는 서서히 착용횟수를 줄여주시는게 좋습니다.
대략 2-4개월 정도가 일반적인 속싸개 사용 기간입니다. 모로반사가 줄어들고 아기가 스스로 뒤집기 시작하거나 속싸개를 벗어나려 할 때는 속싸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각 아기마다 선호도와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아기의 반응을 잘 관찰하고 그에 맞춰 속싸개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