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의 신체 온도는 36.5도 인데, 왜 기온이 27~28정도만 되도 더운것을 느끼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왜 사람의 신체 온도는 36.5도 인데, 왜 기온이 27~28정도만 되도
더운것을 느끼는 걸까요?? 습도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먼저 사람의 신체는 모든 부위가 36.5도인 것은 아닙니다. 신체 온도는 장기가 있는 체내 온도인 심부 온도와 표피 쪽에 있는 피부 온도로 나뉩니다. 우리가 말하는 36.5 도는 심부 온도를 얘기하는 것이며 피부 온도는 그보다 낮은 약 30도이다.
습도와 개인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피부 온도인 30도만 넘어도 더위를 느낍니다. 사람은 항온동물이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면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혈관을 확장시키거나, 땀을 나게 만든 뒤 증발시키는 기화열로 피부 온도를 낮추어 일정한 체온을 유지시킵니다.
따라서 체온은 기온뿐만 아니라 습도에도 영향을 받아 기온이 피부 온도보다 높지 않더라도 습도가 높아 땀이 증발되지 않는다면 기화열이 작용하지 못해 더위를 더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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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사람의 신체 온도는 평균적으로 36.5°C에서 37°C 사이입니다. 그러나 더운 날씨에 27~28°C 같은 온도로도 덥게 느끼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요인 중에서 습도가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습도: 습도는 공기에 포함된 수증기의 양을 나타냅니다. 높은 습도일수록 대체로 더 덥게 느껴집니다. 이는 높은 습도에서 신체의 땀이 증발하기 어려워 열을 제대로 방출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높은 습도로 인해 땀이 증발하지 않아 신체 온도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더움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습도와 기온의 조합: 습도와 기온은 서로 연관되어 작용합니다. 고온 고습의 환경에서는 더위를 더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어, 27~28°C의 높은 습도는 35°C 이상의 열 지수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체감 온도: 기상청 등에서 제공하는 온도는 일반적으로 측정된 공기 온도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체감 온도"를 고려하며, 이는 온도 외에도 습도, 바람의 속도, 땀의 증발 등 여러 요소에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기상 예보에서는 "체감 온도"를 고려하여 더위나 추위를 예측합니다.
결론적으로, 높은 습도와 관련된 열 지수(heat index)가 높은 상황에서는 비교적 낮은 실제 온도라도 더움을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신체 온도는 일반적으로 약 36.5°C 정도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기온이 27~28°C 정도로 상승하면 사람들은 더운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열 전달: 인체는 주변 환경과 열을 교환합니다. 신체에서 발생한 열은 주변으로 전달되고, 주변에서 발생한 열은 신체로 전달됩니다. 따라서 외부 기온이 높아지면 주변에서 인체로 열이 전달되어 체온 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습도: 고습한 환경에서는 증발에 의한 체열 방출이 어려워집니다. 습기가 높으면 땀이 증발하기 어려워 체온 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고습 환경에서는 기온이 낮아도 불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 차이: 개인마다 체감 온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몸의 대사율, 혈액 순환이나 혈관 반응 등 개인의 생리적 특성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이로 인해 동일한 기온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의복 및 활동 수준: 착용하는 의복의 종류와 밀폐성, 그리고 활동 수준에 따라 체감 온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호용 의복이나 급격한 운동으로 인해 신체 내부의 열 생성량과 열 방출량이 변화하므로, 동일한 기온임에도 불쾌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부 기온과 개인적인 요소들(습도, 개인 차이 등) 모두가 함께 작용하여 우리가 특정 기온 아래에서 "더운"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신체 온도는 36.5도이지만,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체온이 높아지면 땀을 흘려서 체온을 낮추고, 체온이 낮아지면 몸을 떠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온을 조절합니다. 습도가 높으면 땀이 증발하기 어렵기 때문에, 체온을 낮추기 위한 땀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또한,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의 열이 우리 몸에 더 잘 전달되기 때문에, 체온이 더 빨리 올라갑니다. 따라서, 습도가 높으면 땀을 흘려도 체온을 낮추기 어려워지고, 공기 중의 열이 더 잘 전달되어 체온이 더 빨리 올라가기 때문에, 더위를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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