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이 어느정도로 좋지 않아야 수술까지 고려하는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종합검사로 단백질 효소가 일반인에 비해 반정도 된다는 말을 들은 것도 있고 소화가 잘 안된다는 불편함을 가지고 살아서 더더욱 잘 먹지 않았습니다.특히 고기를
외과쪽에선 수술권유를 받았고 내과쪽에선 너무 불편하면 수술을 해라란 말을 들었고요. 피 검사상으로 간수치는 정상이었습니다. 소화가 계속해서 안된다면 수술을 하는 것이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담낭절제술을 고려한다는 말씀이시죠...? 단백질 효소나 소화가 잘안된다고 담낭절제술을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담낭절제술 하는 이유는 보통 담낭용종등이 관찰되어 암으로 진행가능성이 있거나 담석등이 있어서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심할때 등입니다... 말씀하시는 내용들로 수술은 잘 안할거 같은데요,, 저는 호흡기 내과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담석증과 같은 질환을 앓고 계신 것 같습니다.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상황만으로도 수술을 충분히 고려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불편하시다면 외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소화불량에서 담낭으로 인하 증상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수술이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수술하고 나서 나중에 증상이 호전이 되면 그 떄서야 아...담낭 때문이었구나...라고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수술을 하고 나서 증상의 호전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환자분이 잘 생각하시고 현재 느끼는 소화불량의 불편함 정도에 따라서 수술여부를 정하시면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이야기하신 내용을 통해서 구체적인 상태가 어떠한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수술을 하여서 해결을 할 수도 있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관련하여서는 결국 주관적으로 느껴지는 증상이 많이 불편하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담낭 질환의 치료 방침은 증상의 정도, 합병증 위험, 삶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담낭 절제술을 고려합니다.
반복적인 담석 발작: 심한 복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
담낭염: 담낭 벽의 염증이 발생하고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담낭 기능 장애: 담낭 수축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불량, 복부 불편감 등이 지속되는 경우
담관염, 췌장염 등 합병증 발생: 담석이 담관이나 췌장으로 이동하여 염증을 유발한 경우
담낭암 의심: 담낭 용종이 1cm 이상이거나 점막의 이상 소견이 발견된 경우
다만 단순히 소화 불편감만으로는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식사 조절, 약물 치료 등 보존적 요법으로도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소화효소 수치가 낮다는 것은 췌장 외분비 기능 저하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담석에 의한 췌장관 폐쇄나 만성 췌장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복부 초음파, 내시경, 췌장 기능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담낭 절제술은 비교적 안전한 수술이지만 수술 후 합병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결정은 신중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증상의 정도, 삶의 질, 향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해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신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수술 적응증이 되는 담낭 결석이나 담낭 용종, 석회화 담낭이 아니더라도 만성적인 복통과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 쓸게 제거술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전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