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판매되는 한국 소주가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4배 정도 더 비싼데 합리적인 가격인가요?

Question

멕시코 현지에서 한국 소주를 판매하는 가게에서 소주의 값을 한국 물가보다 4배 정도 비싸게 받는데 그 근거가 있을까요?

혹시 소주의 값이 합리적이라면 한국 맥주 역시 4배 정도 받는게 합리적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판매하는 소주의 경우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세 등 세금과 해외/내륙 운송비, 그리고 수입업자의 추가적인 마진 등에 따라 국내 판매 가격보다 비싸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현지에서 4배까지 비싼지는 확인이 어려우나 일부 판매점의 경우 4배까지 비싸게 받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판매 가격 책정은 현지 수요와 원가를 기준으로 고려되어야 하기에 국내 판매가격보다 비쌀 수는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공정거래법과 FTA 세율 등으로 인하여 현재 4배까지 받는 것은 무리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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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관세사 드림

Answer 2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가격은 일반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데 공급가격을 정하는 요소는 해당 물품의 원가 및 해당 국가로의 운송비용, 인증비용, 유통비용 등이 포함될 것입니다.

멕시코는 우리나라에 비해 소주의 유통이 원활하지 않기 떄문에 비교적 높은 가격이 형성되는 것으로 보이며, 다른 국가에서도 소주의 가격에 꽤나 높은 만큼 크게 높은 가격은 아닐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소주의 경우 멕시코에 수입하는 경우 관세율 20%, 주세 26.5% 등 다양한 세금이 추가되게 됩니다.

이에 대하여 부가세 등을 고려하였을때 적어도 2배이상의 가격이 적정하다고 생각되며 해당 업체의 재고문제 및 유통문제 등을 고려하였을때는 물품가격의 4배도 크게 높은 가격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일부 데낄라, 위스키 등은 현지가격의 2배이상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차이를 고려하였을때 4배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한국 소주가 멕시코에서 4배 비싸게 판매된다면, 이는 수입 제품의 추가 비용과 수요와 공급의 균형에 따라 결정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가격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 운송 비용: 멕시코로부터 소주를 수입하면 운송비가 추가됩니다. 이는 해운비, 보험료, 포장비, 관세 등이 포함됩니다.

2. 관세: 수입 물품에 대해서는 관세가 부과됩니다. 관세는 수입 물품의 가격과 수입국의 관세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3. 환율: 한국 원화와 멕시코 페소 간의 환율 변동은 소주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수요와 공급: 멕시코에서 한국 소주에 대한 수요와 공급 균형은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한국 소주에 대한 수요가 높고 공급이 제한적이라면 가격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멕시코에서 한국 소주의 가격이 한국 물가보다 4배 비싸게 책정되는 것은 이러한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한국 맥주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는 있으나, 시장가격으로 형성될 지 여부는 다양한 다른 요소들까지 함께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