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시 케톤 검출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매년 종합검진 받고있는데요 아침 검진이다보니 금식하고 가는데 2년째 케톤 검출인데요 +3이랑 +2 나왔는데도 매년 건강검진 상담 의사 두분다 크게 문제있는거 아니라고 하시는데 금식안하고 동네병원에서 검사했을때는 케톤도 정상으로 나오긴했습니다
단백뇨랑 혈뇨이런건 전부정상입니다 케톤만 나와요
근데 그래도 왜 저렇게 크게문제없고 정밀검사 필요없다고 하시는건가요? 케톤 +3 +2 인데요
신장초음파는 정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건강검진에서 케톤이 검출되어 걱정이시군요. 우선, 건강검진 시 아침 금식 상태에서 검사를 받으셨다고 하셨는데요, 금식 상태에서는 체내에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어 케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금식 상태에서 흔히 발생하는 현상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분께서는 동네 병원에서 금식을 하지 않고 검사를 받았을 때 케톤이 정상으로 나왔다고 하셨네요. 이는 금식 상태와 비금식 상태 간의 차이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식 시 체내 에너지원의 변화로 인해 케톤이 상승할 수 있는데, 이와 달리 식사를 하고 검사를 하면 케톤 수치가 낮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질문자분께서는 단백뇨와 혈뇨는 모두 정상이라고 하셨고, 신장 초음파 결과도 정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다른 중요한 검사들이 정상이기 때문에, 상담 의사분들께서 크게 문제없다고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신장이 건강한 상태이며 특별한 질환 징후가 없다면, 금식과 관련된 일시적인 케톤 상승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케톤이 나타나는 것이 반복적으로 걱정이 되신다면, 일상적인 식사 후의 검사를 통해 변화를 확인하시고, 필요시 병원에 방문하여 추가적인 상담을 받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케톤뇨가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 바로 금식입니다. 금식을 하고 나서 검진에서 케톤뇨가 나온다고 반드시 이상 소견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특히 금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행한 소변 검사에서 케톤뇨가 검출이 되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볼만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건강검진 시 금식 후 케톤이 검출되는 경우는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식으로 인해 몸속 탄수화물 저장량이 줄어들면, 우리 몸은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케톤체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금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 금식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검진 상담 의사분들이 다른 검사 결과가 정상이고, 신장 초음파에서도 이상이 없다면, 금식으로 인한 케톤 증가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된다면,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