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과 설렁탕은 소의 뼈를 우려내어 만든것이잖아요. 그런데 이 곰탕과 설렁탕은 요리방법이 비슷한것 같은데 하나는 곰탕이고 하나는 설렁탕인가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두가지 음식의 조리법은 비슷하고 원래의 재료는 달랐습니다. 요즘 설렁탕과 곰탕이 비슷해져가고 있는거구요.
원래의 조리법은 곰탕은 양지나 사태등 고기위주로 국물을 우려내기 때문에 맑은 국물이었고, 설렁탕은 뼈와 양지머리, 사태, 잡고기등을 모두 넣어서 끓인것이라 뽀얀 국물이 특징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금동보안관입니다. 요즘에는 설렁탕과 곰탕을 특별히 구분하지 않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설렁탕은 사골과 도가니,양지머리 또는 사태를 넣고, 우설,허파,지라 등과 잡육을 뼈채 모두 한 솥에 넣고 끓이는 반면 곰탕은 다시마나 무를 넣어 끓이며,국물이 진하고 기름지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