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가 해당 주권의 가치가 제로로 수렴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계속기업가치가 크게 훼손 되고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상장폐지가 곧 주식 가치 제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회사가 청산이 되어 없어지지 않는 이상 보유한 주식은 여전히 살아 있고 다만, 상장 폐지에 따라 거래 용이성은 떨어지고 실제로 개인간 거래를 하더라도 상장 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가치가 급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부분의 공개 매수에 따른 상장 폐지가 아닌 이상 상장폐지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닥칠 수 있는 최대의 리스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