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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마더77
망고마더7724.04.23

조선시대에 공무원에 월급은 어떤 식으로 받았고 현재와 비교해 어느정도에 금액이었나요?

요즘도 철밥통 하면 공무원을 뽑는데요 요즘은 다시금 공무원이 시들해 지고 있다는 기사를 보니 문득 조선시대에 공무원에 월급은 어떤 식으로 받았고 현재와 비교해 어느정도에 금액이었는지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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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선시대 관료들은 월급 대신 녹봉을 받았습니다.

    녹봉은 쌀과 콩 등의 실물 자산으로 지급되는 제도였습니다.

    18과로 구분되어 있었고, 관직의 높고 낮음에 따라 차등 지급되었습니다.

    조선시대의 1품 관료는 연간 약 900석의 쌀과 160석의 콩을 받았습니다. 이를 현재의 가치로 환산하면 약 1억 5천만 원 정도입니다.

    9품 관료는 연간 약 180석의 쌀과 30석의 콩을 받았습니다. 현재의 가치로 환산하면 약 3천만 원 정도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조선시대의 녹봉은 현금이 아닌 쌀로 지급되었고, 고려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 지급 방식과 액수가 변화하였습니다. 가장 높은 관직인 영의정은 1년에 약 100석의 쌀과 천 32필을 받았고 가장 낮은 관직은 14석의 쌀과 4필의 베를 받았다고 합니다. 쌀 100석은 지금으로 따지면 500가마니에 해당합니다. ​ 이를 금전으로 환산하면, 쌀 일반미 한 가마니에 통상 20만원이니까 총 1억원 이 됩니다. 여기에 1필당 20만원인 베가격이 32필이면 1억1천 만원 정도의 연봉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해진 양은 얼마 안되었다고 합니다.

    쌀과 보리, 콩으로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품계에 따라 정해져 있고 충분하지는 않아

    9품은 간신히 밥먹고 살 정도였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관료의 월급은 '녹봉(祿俸)'이라 부르며, 이는 쌀, 보리, 콩 등의 곡물과 베, 명주, 돈 등으로 지급되었습니다. 조선시대 관료의 녹봉은 18과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1과부터 5과까지는 정1품부터 정5품의 관리들이 속했으며, 최고 600석(섬)에서 최하 18석까지 지급되었습니다. 6과부터 18과까지는 종1품부터 종9품의 관리들이 속했으며, 최고 150석에서 최하 10석까지 지급되었습니다. 조선시대 관료의 월급과 현대 공무원의 봉급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당시의 경제적 상황과 물가 등을 고려하면 조선시대 관료의 월급은 현대 공무원의 봉급에 비해 매우 많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