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당시 제조업체로 일본이나 유럽쪽 수출에만 모든 납품을 하던 업체들은 호황기를 가지긴 했었습니다.
정말 극히 예를 들면 고급 모빌(방 한칸 전체에 큰 레일등을 설치한 후 기차장난감을 움직이게 하는등)업체들은 일본에 전량 수출하고 있었고, 엔화급등으로 인하여 (원화절하) 오히려 큰 환차익을 남기게 되어서 IMF때 오히려 더 나은 기회를 잡은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유럽쪽에 전량 수출하던 기업들 중 일부도 환율상승으로 인한 큰 환차익을 거두어 오히려 대출 전액을 상환한 기업도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위기가 누군가에게는 기회로 올수도 있는거라고 생각되네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