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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크리스마스
8월의크리스마스23.12.16

아버지랑 제가 연락을 안하고 지낸지 오래 되었는데요

연락을 끊은 이유가

아버지랑 저랑 성격이 너무 안맞거든요

뭐만하면 부딪히는 그런 성격입니다.

저랑 만날때마다 저한테도 뭐라 하지만

어머니를 힘들게 한다는 겁니다.

그냥 안 만나고 연락을 안하면 모든게 조용한 거에요

부딪히면 싸우고 시끄럽고 어머니 힘들고요

그래서 어머니도 차라리 니가 안오는게 좋겠다고

이야기 하실 정도로요 그래서 연락 안하고 산지

2년은 되었는데 걱정이 그래도 핏줄 이잖아요

어쩔 수 없이 어떤 식으로든 만나게 될 관계인데

이걸 계속 이러고 사는게 맞는건지 고민입니다.

여러분 이라면 어떻게 하실거 같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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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해랑사선지장진성서입니다.

    그래도 세상에서 가족만큼 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랑 의견이 좀 다르다고해서 관계를 끊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명절때 같은 날을 이용해서 먼저 연락드리는게 좋아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외로운비둘기허수아비651입니다. 때로는 가장 소중한 가족들이라도 어느정도 시간을 가지고 지내는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 안녕하세요. 세상을배우는사람입니다.

    5년전부터 사이가 틀어지고 한2년전부터 거의 연락을 안하고 살았습니다.

    밥한끼 먹어본적 없었구요

    아버지 돌아가시기 1주일 전에 부재중 전화가 있었습니다.

    안받았습니다.

    1주일뒤 경찰에게 연락왔습니다.

    집에서 시체로 발견됬다고

    아직까지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그전화를 받을 것을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나이들어 성년이 된 이성과. 연애하고 결혼 합니다

    근데 생각해보세요 남녀는 태생 취향이 다르고

    서로 다른세계에서 각자만의 습관 세계관을. 세워가며

    살아왔는데 어떻게

    서로 안부딪치고 안 싸우고

    한지붕에서 같이 살수있나요??


    님 말대로 아버지와 성격이 다르다. 자주 부딪친다는


    이유로. 따로 살아야한다면


    모든 부부는 모두 따로 살아야하는거져


    가족이라면 이런 감정적인 이유로. 따로 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단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라면 다른 문제이지만


    단지 다르다 자주 부딪친다. 는 이유로. 피한다는건

    가족이란걸 스스로 파기하는거라 봅니다


    만약 님이 결혼해서 낳은 아이를 힘들게. 키웠는데


    난 아버지랑 달라 하며 사사건건 부딪히며 나중엔 따로 나가 산다면. 님은 어떤 기분일까요?


    서로가 다른 인간인데 당연히 생각이 성격이 다를수 있죠


    그렇다고 사사껀건. 그건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고 아버지와 대립하는게 자신을. 똥오줌 못가리던 아이부터 어찌되었건 죽어라 일해서 자신을 키워주고

    가족을 지켜온 아버지에 대한 보답인가요?


    자기 감정 성격 생각을 중시하고 그걸 강하게 주장하는게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그 대상이 아버지라면 져드리고 히기 싫어도 비인도적 행위. 범죄행위가. 아니라면 따라주는. 대신

    아버지와 대립각을 세우는게. 옮은 행위일까요?


    대학시절 나내

    내가 배고플 때마다 따뜻한 밥 사준 선배에게

    난 선배랑 달라 하면서 대들건가요?


    하물며 수십년간 먹이고 재우고 입히고 용돈주고

    교육까지 시켜준 아버지한테

    아버진 나랑 너무 달라 하먼서

    아버지 기분 하나 맞춰주기 그렇게 힘든가요?


    나중에 님의. 자식이 그러면 아버지가 된 님의 기분이 어떨까요?


    분명 님이 그런경우를 당할 때 상상되듯

    슬프고 우울한 기분이 님의 아버지. 맘 한구석에 뿌릴,내리고 있을겁니다


    자신을 수십년간 댓가도 바라지않고. 키워준 아버지에 대해 난 아버지랑 너무 달라하면서 부딪히고 결국 따로 나와신다는건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의 등에 칼 꼽는거랑 같은겁니다


    아버지 체면을 세워드리고 기분을 맞취드리기. 싫고


    내 감정 내 생각만을. 주장한다면

    은헤를 윈수로갚는 인간으로써는 절대 해서는 안될 짐슷같은 잣입니다


    당장이라도 아버질 찾아 뵙고. 무릎꿇고 죄송하다고

    진심으로 용서를 비세요


    인간의 탈을 쓰고 자기 부모를 막대하는건

    짐승이나 할 짓입니다


    그리고 외교관이 되세요


    외교관은 감정을 드러내지도 표현 히지 않습니다

    듣기 부드러운 말을 하면서도

    어떻게든. 자기 뜻을 이루려고 하죠


    이런 능력은 사회생활 할때도

    결혼 생활 할때도 님에게 큰도움이 될 스킬이 될겁니다


    부모는 내가 평생 노력해도

    내게 댓가없이 베푼 은혜를 못갚는데

    그런 아버지와 대립각이라니. 너무 이기적인거 같습니다


    외교관이 되어 부모님 기분을 맞취드리세요

    그런 기술은 사회생활 할때 인간관계 갈등상황때마다

    님 을 돕게 될겁니다

    일단

    당장 아버님 찾아가 용서를 비세요


    그게 가족의 붕괴막고 살리며 인간의 도리입니다



  • 안녕하세요. 착함 멋진 봉이(--)(__)입니다.

    글쓴님이 부모님 생각하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어머니께 자주 전화드리고 안부를 물으면서 아버지 안부도 묻고 하시면 어머니께서 아버지께 전해주지 않을까요? 시간이 좀 지나서 관계회복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뭐 어때요 부모자식관계라도 성격이 너무 안맞으면....

    둘 사이에 어떤 사건이 있어서 그렇게 된건지 속사정은 알 수 없지만....


  • 안녕하세요. 만리경입니다. 마음에서 내키지 않으면 그냥 그렇게 사셔도 상관없습니다. 사람의 인생이라는게 생긴 대로 사는 것이기 때문에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뽀얀하마129입니다. 그러다 나중에 후회한다. 부모가 지금은 싫고 나하고 안맞는다고 연락안하다 나중에 어 된다. 부모는 10년을 연락안하더라도 연락하면 반갑게 맞아주실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