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초상화는 인물의 생김새와 특징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인물을 미화하거나 왜곡시키는 것은 금기시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터럭 한 올이라도 달리 그리면 다른 사람이 된다.'는 원칙이 있었으며, 이는 인물의 생김새뿐만 아니라, 표정, 자세, 옷 주름 등 모든 것을 사실적으로 그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초상화는 터럭 하나라도 닮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다 라는 생각 아래 치밀하게 묘사한 회화성을 특징으로 했다고 합니다. 이 시대의 화가들은 눈에 보이는 대로의 ‘진실성’을 가장 큰 미덕으로 삼아 생긴 대로 그렸습니다. 피부색, 흠결, 특징등을 상세하게 묘사했으며 천연두를 앓았던 흔적이나 검버섯 같은 피부 흠결까지도 놓치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