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 직전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으로서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백범 김구는 해방 직후 중국에서 귀국해 새로운 국가 건설에 앞장섰는데 김구는 해방 이후 치열한 좌우대립의 과정에서 신탁통치 반대운동 등 우파의 정치활동을 주로했습니다.
그러나 1947년 말 남북 분단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김구는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주장하던 이승만과 결별, 중도파였던 김규식과 함께 남북협상 등 분단을 막기 위한 노력을 전개합니다. 결국 분단을 막는데 실패한 김구는 1948년 8월 15일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에 참여하지 않고 사실상 정계 2선으로 물러납니다.
그러던 중 1949년 6월 26일 김구는 현역 육군 포병소위이자 김구가 이끌던 한국독립당 당원이었던 안두희에게 숙소이자 집무공간이었던 서울 경교장에서 4발의 총탄을 맞고 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