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두 의사 분의 다른 처방. 고주파 돌발성 난청도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1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1. 3월 28일 왼쪽 귀가 먹먹함을 인지했으나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감
2. 3월 29일 동일 증상 인지
3. 3월 30일, 오전에 귀에서 이명이 발생, 하루 종일 지속.
4. 3월 31일, A병원 방문하여 청력 검사
오른쪽귀 정상.
왼쪽 귀 4K에서 수치가 많이 낮다며, 돌발성 난청 판정해주시고 약 처방
5. 4월 1일, 너무 충격을 받아서 타 B병원 방문 후 청력 검사 재진행
오른쪽귀 정상
왼쪽귀 4K에서 수치가 낮으나(8K 부분정상) 돌발성 난청이 아니라고 판단하심.
이에 전 병원에서는 돌발성 난청이라고 했음을 알려드리자,
돌발성 난청은 저주파에서 수치가 떨어진다고, 고주파 4K 한 부분만 수치가 낮을 수 없다며 판정해주심.
정말 혹시나 해서 갔던 다른 병원에서
전 병원의 처방을 반박하는 판정을 하셔서 혼란스러운데요.
정말 4K 한 부분만 청력이 떨어진다면, 돌발성 난청이 아닐까요?
아니면 저의 경우도 돌발성 난청이라 판단하고 스테로이드제를 계속 먹어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귀하의 경우 4kHz 대역에서만 청력 저하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통상 돌발성 난청은 특정 주파수 대역이 아닌 전반적인 청력 손실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고주파수 영역만 침범한 경우도 돌발성 난청에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청력검사 결과를 꼼꼼히 확인하고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자세한 진단과 설명을 듣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