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름값이 왜 오른거죠 이해가 안되네요
국제 기름값이 지금오른건데 국내기름값은 왜 오른거죠 기름선적하고 국내에 들어오려면3개월은 걸린다고 하더니 하룻만에 200원이 오른게 이해가 되시나요 대한민국에는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이 많다고 하더니 죄다 그런가 봅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기름값은 실제로 들어온 원유 가격만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국제유가 전망과 환율, 정유사 도매 가격 조정 등이 먼저 반영되기 때문에 빠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유소는 앞으로 원가가 올라갈 것을 예상해 판매 가격을 조정하기도 해서 국제유가 상승 소식만으로도 단기간에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란과 미국의 전쟁으로 인한 중동 위기로 실질적으로 공급이나 유가 상승이 진행중이기는 하나 당장은 재고 등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향후에 원유 수입시 비싸게 사와야 하기 때문에 정유사는 공급가를 선반영해서 높혔으며 주유소들은 높아진 공급가에 상승 흐름을 보고 마진을 좀더 붙여 급등하게 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정부에서 조사를 한다고 하는데 이는 정유사에 국한될 것으로 보이며 개인사업자 주유소까지 조사하는 것은 한계이며 담합이라 판단하기에도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제한된 조사가 이루어 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한 것이 상술입니다
나중에 전쟁이 끝나고 내려갈 때는 10원씩 내리는 것이 주유소의 특징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를 지적하였기 때문에 주유소 기름값 상한제가 도입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기름값이 오르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정유사가 너무 발빠르게 미리 가격을
올리면서 그 올린 가격이 최종 소비자가에 너무
빠르게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유소 가격은 실제 선적 가격이 아니라 국제 석유제품 가격 + 환율 + 재고 가격으로 결정됩니다. 정유사는 보통 2~4주 단위로 가격을 반영하기 때문에 국제유가 상승 소식이 나오면 가격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그래서 하루 사이 100~200원 급등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선반영하는셈인 것이죠.
사실 이렇게 갑자기 오르는 건 오바인 것이 실제 유가는 미리 결제하고 들여와서 보관하고 파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쟁이 났다고해서 갑자기 올리는 건 약간 오바이죠.
그러나 생각해보면 앞으로 유가가 오를 것이란 불안감에 수요가 폭증해서 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민들도 전쟁 터지면 일단 기름확보를 먼저하기에 사재기식으로 수요가 급증하게됩니다.
그리고 유가수급이 어려워질 것이 뻔하니 주유소입장에서도 미리비축해놓아 전쟁 장기시를 대비하는 것으로 가격이 올랐다고 보시면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이해하신는 것이 맞습니다. 당장에 기름값이 오를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7개월치의 여유분의 원유를 비축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유가격의 가격메커니즘은 좀 다릅니다.
원유 가격이 이미 정제된 휘발유·경유의 국제 시세(싱가포르 시장)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주유소 공급가를 정유가 결정합니다. 이 시차가 보통 2주 정도입니다. 즉 2주 뒤에는 현실적인 원유가격이 반영됩니다.
그런데 일부 주유소들이 국제 시차(2주)도 무시하고 하루 만에 가격을 폭등시키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민 입장에서는 돈 없는 게 아니라 도둑놈이 많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불공정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기름값은 현재 사용중인 원유 가격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들어올 원유가격을 미리 반영하는 구조입니다.
정유회사와 주유소는 앞으로 들어올 원유를 계속 계약해야 하기때문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
앞으로의 비용이 올라갈 것을 예상하고 도매가격을 먼저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국내에 원유가 들어오기 전이라도 가격이 먼저 움직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유를 거의 전부 수입합니다.
국제 유가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가 강해지고 원화가 약해지면 실제 체감 기름값은 더 올라가게 됩니다.
즉, 유가상승+ 환율 상승이 동시에 오르면 국내 가격이 더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유사 공급가격과 주유소 가격 구조도 영향을 줍니다.
정유사는 국제 유가와 환율을 반영해 출고가(도매가격)를 조정하고,
주유소는 가 가격을 기준으로 판매가를 정합니다.
국제 뉴스나 전쟁, 중동 긴장 같은 위험이 발생하면 시장에서는 앞으로 공급이 부족해질 가능성을 먼저 반영하면서 가격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충분히 억울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시 빠르게 오르고 하락 시 천천히 내리는 로켓-깃털 효과가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정유사는 실제 도입 원가보다 현재 선물 가격을 기준으로 공급가를 책정하기 때문에 하루 만에 반영되는 구조입니다.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며,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서 저렴한 주요소를 비교해 이용하시는 것이 현실적인 대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