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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파리208
어린해파리20822.12.28

간수치가 높다고하는데 치료방법

나이
600130
성별
남성

건강검진결과 간수치가높다고 하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 중병으로진행하는것을 막으려면 약을먹어야하겠지만 민간요법으로치료가능한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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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8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제가 오미자에 대해 쓴 칼럼을 옮겨왔습니다.

    진한 글씨 위주로 보세요.

    제 임상 애용약중 하나가 "율무"에 이어

    바로 "오미자"입니다.

    오미자의 약성가를 보면

    오미산온능지갈(五味酸溫能止渴)

    구수허로금수갈(久嗽虛勞金水竭)

    오미자는 맛이 새콤하며 성품이 따뜻하며

    능히 갈증을 멎게하며 오랜 기침과

    기운이 부족함과 폐와 신의 부족함을 다스린다.

    오미자 참 좋은데 참 좋은데

    붉은색의 오미자는 간으로 주로 가고

    검붉은색의 오미자는 신장과 간으로 가기에

    간치료에 쓰실 때는 선홍색이 좋습니다.

    오미자는 한마디로 오장의 진액을 보강하며

    깨진(진액이 줄줄 새는) 항아리를 풀칠하여 떼워주는 수렴제입니다.

    1. 신장으로 작용할때

    오미자에 산수유를 가하면 정력부족 조루증 발기부전

    뇨실금 아뇨증 이명 새벽설사에 좋습니다.

    2.간으로 작용할때

    오미자에 구기자를 가하면 항노화 항산화효과가 증대하여

    피로회복 간세포재생 간보호 만성간염 피부등 기미에 좋고

    오미자+구기자+헛개열매는 알콜성간염에 좋습니다.

    3.폐로 작용할때

    오미자+방풍+황기는 기운이 부족할때 식은땀 스스로나는땀에

    오미자+맥문동+호두는 만성기침 만성천식 폐기종에

    4.심장에 작용할때

    오미자+맥문동+인삼은 생맥산 처방이며

    운동력향상 더위에 기운보강 가슴에 나는땀 가슴두근거림에

    5. 비위장에 작용할때

    비위장이 밭에 비유되는데 밭이 말랐을때

    오미자+산약+맥문동 하게되면 밭을 비옥하게 합니다.

    이러한 많은 효과가 있는 오미자라도

    뚱뚱한이는 조금만 단기적으로

    마른이는 많이 장기적으로 드셔야 합니다.

    더 쉽게 설명드리면 몸이 피부가

    마르고 거친분들에게 "오미자"는 아주 좋습니다.

    오미자는 수렴의 성약으로

    몸에서 새어가나는 것이나 빠져나가는 것을

    풀칠해줘서 막아줍니다.

    (참 어려운말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미자를 단독으로 드실때는

    달여서 드시는 것보다 상온물에 12시간정도 불려서

    그 물만 드시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하루 복용량은 2~3그램이 적당합니다.

    장문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오미자가 너무 효능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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