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털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흰색 털을 가진 부모를 가지고 있다면 자식 역시 흰색 털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흰색 털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머리나 다른 부위의 털은 색소 세포가 노화되면서 색소가 생산되지 않아 흰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는 인간 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외부 요인으로 인해 흰색 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털을 자주 빗거나 물에 자주 닿게 되면 색소 세포가 손상되어 흰색 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질병이나 스트레스 등의 내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흰색 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흰색 털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머리카락의 색을 결정하는 것은 모낭에 있는 멜라닌 색소에 의해서 색이 결정됩니다. 멜라닌 세포가 지속적으로 분열하면 그로 인해서 모발이 색이 나오는데 스트레스나 노화로 인해서 세포 분열이 멈추면 그냥 단순히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단백질 케라틴의 색인 흰색이 보이면서 희머리가 나는 것입니다. 즉 세포가 노화나 다른 이유로 분열이 멈추면서 멜라닌이 생성되지 않아서 흰머리카락이 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