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원칙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 병원의 프로토콜·수술 범위·고정 레벨·환자 상태에 따라 조정되기 때문에, 주치의 지시가 항상 우선입니다.
1. 초기 24시간
대부분 절대안정에 가깝게 앙와위(바로 눕기)로 유지합니다. 허리 굴곡·회전은 최소화합니다.
2. 24~48시간
주치의 판단 하에 침상에서 상반신 약간 올리기나 제한적 체위변경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측위는 수술 부위 안정성을 확인한 뒤 허용됩니다. 병원별로 허용 시점이 다릅니다.
3. 48~72시간
통증 조절이 되고 배액량·신경학적 소견이 안정적이면 물리치료사 도움 하에 침상에서 일어나기, 보행기 이용한 짧은 보행을 시작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4. 3일 이후
보행은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되, 허리 비틀기·과도한 굴곡은 피합니다. 측위와 체위변경은 통증과 안정성 범위 내에서 허용됩니다.
왜 병원마다 다를까?
수술 방법(미세침습 vs 개방), 고정 범위, 환자 체형, 배액관 유무, 경막손상 여부에 따라 초기 움직임 허용 범위가 크게 달라집니다. 어떤 병원은 1일째 바로 측위를 허용하고, 어떤 곳은 2~3일까지 앙와위를 유지시키기도 합니다.
정리
– 앙와위 유지 기간: 보통 13일째 시작
현재 담당팀과 기준이 다르다고 하셨다면, 수술 방식·고정 레벨·배액·출혈·경막 상태 등 개별 요인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