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을 보다가 쓰러질 뻔 했어요. 응급실에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변비가 심한데 오늘 아이스크림 같은 찬것만 먹었더니 배탈이 심하게 났습니다.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극도로 심한 복통과 함께 온몸이 차가워지면서 속이 울렁거리더니 귀에서 삐 소리가나면서 기절하기 직전까지 갔어요. 초등학생때도 이런 경험이 있긴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복통이 훨씬 심하고 명치 통증과 구역감? 속이 미식거려요....
그리고 명치가 지금 좀 튀어나온 것 같습니다
계속 설사하고 속이 울렁거리는데 응급실에 갈지, 내일 그냥 동네내과에 가서 약을 지어먹을지 고민돼요
심각한 건 아니겠죠...? 배탈이 심하게나면 기절도 하나요? 변을 보려고 몸에 힘주고 이런 건 절대 아니었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입니다. 여성분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특정한 상황에서 발생하며 병적인 상황은 아니니 특별한 치료는 필요없습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배탈이라고 표현하신 장염때문에 기절하지는 않습니다.
설사를 다량 하면서 탈수가 되어서 저혈압이 생겨 어지러움이 생길수는 있겠습니다.
대변을 보려고 앉아있다가 미주신경성 실신이 생겼을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발열이 동반된다거나 변을 보고나서도 복통이 지속된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맞겠습니다.
지금 불편감이 너무 심하다면 응급실 진료를 받으시는게 맞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쓰러질 듯한 증상은 미주신경성 실신반응이었을 것이라 보입니다. 회복되신 것으로 보여 응급실까지 방문하실 필요는 없어보이나 장염증세가 있으니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경험하고 있는 증상은 단순한 배탈이나 변비를 넘어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갑작스러운 극심한 복통, 전신의 차가움, 속 울렁거림, 삐 소리와 기절 직전까지 가는 증상은 심각한 상태일 수 있으며, 즉각적인 의료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명치 부위의 튀어나온 것과 심한 복통은 위장관 문제, 내부 장기의 문제, 또는 기타 긴급한 의료 상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특히 복통이 매우 심하고, 기절할 뻔한 경험이 있다면, 이는 응급실 방문을 고려해야 할 만큼 긴급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배탈이나 위장 문제로 인해 기절감을 느끼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며, 특히 과거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하더라도, 현재 증상의 심각성을 감안할 때 즉각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상술하신 증상은 급성 대장염증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며 반드시 응급실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니나 시티 등의 정밀검사를 원하신다면 응급실 진료를 고려하실수 있습니다. 근처의 소화기전문 내과를 방문하셔서 적절한 처방과 수액치료를 받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