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맥주 조금 먹어도 괜찮나요??
요즘 나이가 들더니 살이 조금씩 찌기 시작해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운동을 하고 씻으면 시원한 맥주가 그렇게나 땡기더라구요..
지금도 마시고싶은데...
마셔도 괜찮을가요???
잘 아시는 것처럼 운동 후에 맥주를 마시면 안 좋은 영향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염증이 있거나 아플 때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죠?
그런것처럼 맥주는 운동 후 손상된 근육의 회복을 늦추고 신체 피로 회복을 늦추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땀을 흘린 후 나타나는 탈수 증상까지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전 맥주를 마시면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살을 빼기 위한 운동이라면 맥주 역시 칼로리이기 때문에 살 빼는데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면 얼마나 마시면 괜찮겠냐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지만
적정량이란 개인의 기대치가 다르고 개인의 체질,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다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매 번 운동 후 맥주를 조금 마시는것보다는 빈도를 정해놓고 ~회에 한 번 마시는 정도로 타협하는게 어떨까요?
많은 분들이 맥주는 운동 후 이상적인 음료로 마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맥주 500cc 정도를 마시면 700cc 정도의 수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맥주에 함유된 알코올은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호프와 보리는 몸에 좋습니다.
따라서 운동 후에는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은 맥주가 좋습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무알코올 맥주라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약 0.5% 정도는 함유되어 있습니다.
맥주는 강한 항산화제이기도 합니다.
맥주에는 항산화 효소와 주로 페놀합성 성분인 비효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호프는 재배방법과 건조 및 보관 방법에 따라 2-8% 정도의 폴리페놀과 항산화제를 함유하게 됩니다.
다른 성분도 좋습니다.
미국 농업부에 따르면 저온살균하지 않은 맥주 한 캔에는 많지는 않지만 비타민 B1, B2, B3, B6, 폴산(folic acid),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염분 및 아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저온살균한 맥주에는 비타민과 광물질을 적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운동하는 사람들은 운동 후에 가끔은 무알코올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수분과 전해질 및 비타민을 공급받고 운동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병근도 없게 합니다.
마라톤이나 5k를 달린 후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몸에도 좋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