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사찰들이 산속에 위치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유명한 사찰들은 거의 다 한적한 산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조용하면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하나같이 산속에 있는 걸 보면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무엇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불교 억압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옛날 불교가 융성한 시기에는 사찰이 도심과 산속 모두 있어 도심 가까운 곳은 주로 왕과 귀족이 다니며
산속 사찰은 가끔 여행 가듯이 큰 맘먹고 다녀왔다고 합니다.
이후 조선시대로 넘어오며 불교를 억압하고 유교를 숭상하는 시대가 오니 도시 속의 절이 사라지게 되었답니다.
요즘은 도심에 대형 사찰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인적인 해탈을 위해서는 속세와 멀리 떨어진 산속이 수양을 위한 좋은 장소 였습니다. 이러한 탈속주의와 풍수지리설의 영향 때문이기도 합니다. 교회는 세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서로 교감을 하고 신앙 생활을 하는 생활 종교라면 불교는 개인의 해탈이 가장 큰 과제 이기 때문 으로 생각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로부터 사찰은 주로 도를 닦거나 수행을 하는 용도로 지어졌기에 조용하고 공기좋은 곳을 선정하여 지어지게 되었고 주변의 공격에도 대처할 수있도록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씀대로 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큽니다. 산 자체가 성스러운 공간이었고 세상의 유혹과 단절될 수 있는 공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연과 가까이 있으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