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방전되지 않을려면 며칠에 한번 시동 걸어주면 되나요?
최근에 차량을 쓸일이 없어서 그냥 있으니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서 새로 교체를 했는데,
배터리를 유지하려면 최소 며칠에 한번씩 시동을 걸거야 하나요?
앞으로도 평소에는 거의 운전할 일이 없을것 같아서요.
장기간 운전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주행 중 자동으로 충전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비축된 전기를 소모하기 때문에 장기간 둘 경우 자연방전 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운전을 하려고 했는데 배터리가 방전되어 있다면 당황스러울 수 있으니 일주일에 1회 정도 시동을 켜주세요.
우선 배터리가 한번이라도 방전이 된다면 배터리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이 점 유의 하시고요.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을 때 새어나가는 전류를 암전류라고 하는데요.
요 암전류가 많아질수록 자동차 방전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요즘 차들은 블랙박스, 원격시동장치, 여러 전장 부품을 달고 있는데요. 이 전장품들이 암전류를 생각보다 많이 잡아먹습니다..
정확히 이론상으로는 배터리 용량/암전류 여기서 나온 시간/24H을 계산해보면 일 수가 나올테지만 실제로 시동이 안걸리는 시점은 완전 방전 시점과 상관이 없는게 자동차용 배터리는 전류의 일정량만 소진되어도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됩니다.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내어서 차량의 시동을 걸어줘야 하기 떄문에 최소한의 전력량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장 부품이 많은 차량이시라면 최소 3~4일이 지나면 한번은 시동을 30분이상 켜주시면 방전 방지가 가능합니다.
짧게라도 운전을 해주시면 더욱 좋으시고요^^
기본적으로 차량의 관리, 연식, 계절에 따른 온도에 따라서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새차나 연식이 얼마 되지 않는 차량은 최대 2주까지도 가능하지면 보통은 최소 일주일에 한번씩 시동을 걸어주
시면되고 10분이상이 효과적이며 주행을 한다면 더욱 좋습니다.
평소 운전을 거의 안하실듯 하다고 하니 블랙박스 선을 빼 놓는것도 좋으나 차량이 많은 곳이면 접촉이나 사고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