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 식당들이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다고 사장님께서 일방적으로 점심시간을 1 ~ 2시로 변경하였습니다.
문제는 그 시간에는 사람이 좀 적은 편이긴 한데
거래처는 1시에 점심 시간이 끝나다 보니 1시 이후에 연락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러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사무실에 바로 들어와 대응을 하게 됩니다.
점심시간에 온전히 쉬고 싶은데 일을 하게 되네요.
12시로 다시 바꾸자고 건의를 해도 묵살 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사장님은 점심시간에 혼잡한 게 싫으신 거 같으니 차라리 1130분부터 12시30분으로 30분 앞당기자고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점심시간 변경으로 인해 사실상 점심시간이 사라졌는데도 거기에 대한 의견을 묵살하는 회사라면 다ㅣ른회사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밥은 편하게 드셔야죠.
안녕하세요. 겸손한꽃새178입니다.
오너가 그러면 답 없어요 .찍히더라도 당당하게 사정을 얘기하세요.
일을 하니깐 점심은 당연히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예 못먹게 하는곳을 다니다보니 몸이 안좋아져서 관뒀거든요. 웃기는건 저녁도 못먹게 하고 야근까지 시키면서 8시가 넘어야 짜파게티 하나 직접 끓여 먹으라 하니 어찌 제 몸이 견딜까요. 그런곳은 다닐 필요가 없더라구요. 직장 다니면서 그런곳은 처음이었는데 갑질도 심했어요...당하지 말고 사정 얘기해서 바꾸세요.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밥먹을 때 만이라도 전화를 그냥 받지마세요. 밥 느긋하게 드신 후 연락이라도 해보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한가한곰돌이23입니다.
기업이 뭐 그렇죠 암묵적으로 일하라는 소리로 보입니다. 사장도 장사치라 공짜로 부리고 싶겠죠 조건이 좋으면 버티시고 아니면 이직하세요. 생각보다 좋은직장들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