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돈냄새나는eu
돈냄새나는eu22.09.18

연일 뉴스에서 원화가치가 떨어진다고 걱정이 많은데요 ?

각종뉴스에서 우리나라원화가치가 덜어진다고 걱정이많은데요 원화가치가 떨어지면우리나라경제에 어떤영향을 주는것인지요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들에 따라 달러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낮아졌다기 보다는 글로벌한 달러강세의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수단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달러화의 가치가 오르면서 수입물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 현상 즉 인플레이션의 현상이 더 안좋습니다만,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달러의 강세장을 유지하면서 수입물품의 상대적인 가격을 낮게 형성시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환율 방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글로벌한 추세를 이겨내지는 못하고 계속 환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이 계속되는 한 어느정도 이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원화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는것으로 1달러에 1천원이면 살수있었는데 지금은 1400원을 줘야 1달러를 살수있습니다.그만큼 수입원가비용이 상승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화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은 미국 달러와 비교하였을 때

    미국 달러의 가치가 오르고 우리나라의 원화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환율이 오르게되면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원유 4위에 이르는 수입국으로

    경제전반적으로 쓰이는 원유수입단가의 증가로 인하여 국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도 있고

    국내 수입물품 등의 수입단가 증가로 인하여 기업 및 서민 경제에 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화가치의 하락은 달러환율의 상승을 말하고 있는데요. 달러가치 상승에 따른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환율상승으로 인한 수입 원자재 및 상품 가격 상승

    - 환율 1,000원일때 100달러 짜리는 10만원에 매입, 환율이 1,300원이 되면 100달러 짜리를 13만원 매입

    2. 수입원자재 가격으로 인한 국내 생산품 가격 상승(인플레이션)

    - 1,000원에 유통되던 상품이 1,300원에 유통되며 인플레이션 상승

    3. 달러강세의 지속과 빠른 환율 상승의 지속

    - 수입업체의 부실화 가능성이 상승

    - 수입기업의 경우 TT송금방식과 신용장매입거래 방식을 사용하는데, 신용장거래 방식의 경우 향후 결제기일이 도래하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면 할 수록 원화의 결제대금 금액이 상승하게 되어 부담이 가중되며 대출수요가 증가하게 됨

    4. 수입기업의 부실화와 제조기업의 원가상승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악화

    - 수입기업의 판매가격이 상승하게 되면서 제조기업의 원자재가격 상승분이 3개월 혹은 길게는 6개월부터 반영되기 시작하며,

    이로 인한 수출물품의 단가가 인상되기 시작하여 가격경쟁력이 악화되고 실적이 악화예상

    5. 수출입기업의 부실화와 대외무역수지 적자 확대

    - 수출실적의 악화는 해외에서 달러로 벌어들이는 원천이 감소하게 되며, 달러상승으로 인한 매입가격은 상승하여 경상수지 악화

    6. 수입기업의 부실화(대출업체)는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발생

    이런 순서로 경제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국가가 개입해서 환율방어를 하여 저 악순환 고리를 끊는 것이 좋은데, 현재로서는 환율방어를 위해서는 금리인상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당장은 부채로 인해서 적극적인 환율 방어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원화 가치가 떨어져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원유 등 해외 수입품을 비싸게 사와야해서 이는 곧 외환보유액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GDP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어 국가 경제의 침체를 불러올 수 있게 됩니다. ( 상대적으로 해외 여행, 유학 등도 불리해짐.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