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주식·가상화폐 이미지
주식·가상화폐경제
주식·가상화폐 이미지
주식·가상화폐경제
보랏빛박쥐258
보랏빛박쥐25822.09.05

요즘 원화가치가 떨어진다는데 이게 무슨뜻이죠?

안녕하세요.

요즘 뉴스에서 보면 원화가치가 떨어진다 하는데

원화가치는 고정아닌가요?

무슨기준으로 떨어지는거죠?

달러가 오르면 원화는 자동으로 떨어지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원화의 상대적 가치가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 1달러당 1,000원에 교환이 가능했는데 현재는 1,300원 이상이 있어야 1달러를 구할 수 있습니다.

    • 달러를 기준으로 환율을 계산하기 때문에 상대적 원화의 가치가 변동했다고 뉴스에서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원화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환율변동을 말하는것입니다..가령 1달러에 1천원이면 살수 있는 외화돈을 지금 1400원을 줘서 1달러를 살수 있기에 그만큼 원화가치가 하락한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에 관하여 달러강세장의 내용을 문의하시는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들에 따라 달러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낮아졌다기 보다는 글로벌한 달러강세의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수단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달러화의 가치가 오르면서 수입물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 현상 즉 인플레이션의 현상이 더 안좋습니다만,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달러의 강세장을 유지하면서 수입물품의 상대적인 가격을 낮게 형성시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환율 방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글로벌한 추세를 이겨내지는 못하고 계속 환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이 계속되는 한 어느정도 이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은 외환을 기준으로 원화의 가격을 이야기합니다.

    외환은 보통 달러를 의미합니다.

    달러에 비해 원화가 구하기 힘들어지면 원화가치가 높은 것이고,

    반대로 달러를 구하기가 힘들어지면 원화가치가 낮아지는 것입니다.

    기준은 달러이며,

    원화가치는 고정이 아닌 상대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를 들어 환율이 1달러당 1000원과 1500원일 때를 가정하면

    외국에서 물건을 10달러 짜리를 수입할 때 원화의 가치가 높으면 10000원만

    들이면 10달러 물건을 구입했지만 원화의 가치가 낮으면 15000원을 줘서 동일한

    10달러 물건을 구입하여야 하여 이렇게 똑같은 물건을 사는데도 원화가 더 들어가

    원화의 가치가 낮아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달러가 오르면 원화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국내에서의 가치는 고정되어 있지만 국제적으로는 달러에 따라 항상 변동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소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돈의 가치는 상대적인거죠. 그래서 미국달러의 가치와 한국원화의 가치를 비율로 나타내는 환율이 있는 거구요.

    시중에 원화의 통화량이 많으면 원화가치가 떨어집니다. 예를들면 한국은행에서 미친듯이 원화발행을 한다면 우리가 소비할수있는 자원은 한정적인데 시중에 돈만 많아지니까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짜장면 한그릇에 몇억을 주고 먹어야될 수도 있어요.

    현재는 미국이 금리인상을 많이 해서 달러가치가 올라가고 있고, 한국은 그만큼 금리인상을 못해서 한미금리역전이 발생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원화가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원화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2가지로 나누어 설명드릴게요

    1. 타국가 화폐 대비 우리나화폐 가치의 하락(달러대비 원화의 상대적 가치하락)

    - 미국의 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한국보다 기준금리 높은 현상이 발생하는데, 미국시장에 대한 자금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한국 시장에 투자된 외국자본이 미국으로 이탈되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달러가 필요한데, 이에 원화를 팔아서 달러를 사려는 수요가 많아지게 되면서(달러 수요증가) 환율이 상승하게 되며 원화의 가치는 달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2.인플레이션에 의한 화폐의 가치 하락

    - 인플레이션의 상승 즉 물가상승에 의한 화폐 자체의 가치 하락인데요. 물가는 상승하고 있는데 반하여 화폐의 가치는 그 상승을 쫓아가지 못할 때 방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1월 1일날 아이스크림 하나를 1,000원으로 사먹을 수 있었던 것을 3월 1일이 되니 아이스크림 하나의 가격이 2,000원이 되었습니다(내가 받는 월급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이런 경우 화폐의 가치는 아이스크림 하나에 1,000원의 가치로 교환이 되었지만 이제는 1,000원으로는 아이스크림 반개로 교환이 되어 화폐 자체의 가치가 하락이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플레이션도 심각한 상황에, 환율상승까지 겹치면서 국민들은 이러한 화폐의 가치하락에 대해서 2중고를 고통을 받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