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무료 송금 서비스를 유지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15년전쯤? 그때만 해도 누군가에게 돈을 보내려면 웬만해서는 수수료를 내야했었는데요. 그리고 현금 출금할때도 수수료가 항상 붙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수수료 내면 바보인 수준인데요.
그렇다면 예전엔 왜 수수료를 붙였었나요? 이거 돈 움직일때마다 은행에서 부담해야하는 비용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중간 상인 역할로 이득을 취한거였나요?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일종의 서비스이고, 은행에서도 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 하니
비용을 받았던 것인데요. 그들의 수익 구조 중 하나였던 것입니다.
다만,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이 많이 활성화되기도 했고 가장 큰 것은 인터넷은행의 등장이었을 것입니다.
인터넷은행이 생기고 이들이 무료 송금을 활성화하기 시작하면서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다른 은행들 역시 수수료를 붙이면 고객들이 이용하지 않는 상황이 되니
더이상 이 부분에서는 수익을 발생시킬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무료 송금 서비스는 경쟁 은행에 비해 고객을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유리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특히 젊은층이나 온라인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서비스입니다. 무료 송금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은행에 대한 충성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무료 송금 서비스는 송금 거래를 활성화시켜 은행의 전체적인 거래량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른 금융 상품을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여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무료 송금 서비스는 은행이 고객 중심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일부 은행은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무료 송금서비스는 진작에 했어야 맞을거 같습니다 은행들이 사실상 몇개 없어서 과점형식이다 보니 어찌보면 그런것도 일종의 담합인거죠
근래 들어와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 같은 인터넷은행들이 송금서비스 ATM기 입출금 무료서비스를 시작하니 시중은행들도 수수료를 없애는 분위기로 간거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핀테크가 보급화되면서 수수료가 무료가 된게 큽니다 증권사도 비대면계좌와 경쟁이 치열해지며 주식수수료가 무료수준으로 변한것처럼 은행 또한 과거와 달리 인터넷은행의 보급화 비대면계좌로 경쟁심화 핀테크업체인 토스나 관련 기업이 우후죽순 생기며 수수료가 무료로 변모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에서 수수료를 받는 것도 부가적인 수입에 해당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은행이 등장하면서 무료 송금 서비스를 필두로 많은 고객을 확보했고
시중은행들도 무료 송금서비스를 하지 않으면 기존고객도 다 빼앗길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의 무료 송금(이체) 서비스는 인터넷전문뱅킹이 등장하며 수수료를 면제하자 경쟁체제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함께 서비스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