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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풍뎅이41
자유로운풍뎅이4123.06.30

조선시대 조상님들의 장마 나기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조선시대때 조상님들은 장마기간에 어떻게 대처하고 대비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서민들의 집은 거의 짚으로 만든 초가집으로 알고 있는데,

비가 많이 오면 집안으로 비가 흘러들어오지 않았을까요?

어떤 장마대책들과 대비로 장마를 보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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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마가 길어지면 노총각과 노처녀를 결혼시키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결혼하지 못한 처녀 , 총각들의 한이 서려 장마가 끝나지 않는다고 생각해 국가에서 전국의 노총각, 노처녀들을 결혼시키기 위해 혼수품을 마련해주며 결혼을 장려했습니다.

    또 음양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숭례문을 열었는데 음양오행설에 따라 비가 가진 음의 기운을 막기 위해 양의 기운이 들어오는 숭례문을 열었습니다.

    이 밖에 청계천과 같이 크고 작은 하천들을 정비하거나 둑을 쌓아 장마로 인한 홍수 피해를 막았습니다.

    초가집의 경우 짚과 소나무 , 흙 의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짚으로 만든 지붕은 가벼워 기둥에 압력을 거의 주지 않고, 비가 오면짚의 결을 따라 흐르기 때문에 새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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