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마가 길어지면 노총각과 노처녀를 결혼시키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결혼하지 못한 처녀 , 총각들의 한이 서려 장마가 끝나지 않는다고 생각해 국가에서 전국의 노총각, 노처녀들을 결혼시키기 위해 혼수품을 마련해주며 결혼을 장려했습니다.
또 음양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숭례문을 열었는데 음양오행설에 따라 비가 가진 음의 기운을 막기 위해 양의 기운이 들어오는 숭례문을 열었습니다.
이 밖에 청계천과 같이 크고 작은 하천들을 정비하거나 둑을 쌓아 장마로 인한 홍수 피해를 막았습니다.
초가집의 경우 짚과 소나무 , 흙 의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짚으로 만든 지붕은 가벼워 기둥에 압력을 거의 주지 않고, 비가 오면짚의 결을 따라 흐르기 때문에 새지 않았다고 합니다.